처참한 상태로 죽기 직전 구조되어 치료받던 다복이가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복이의 입양신청이 들어왔답니다^^
아직 퇴원도 하기 전인데요,,,
장애견을 길러 본 경험이 있으신 거제도의 한 회원님께서 입양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다복이는 이름대로 정말 복도 많습니다~~^^
다복이의 구조 이야기
지난 3월 27일 양평, 어느 동물병원의 유기견으로 들어와 안락사를 기다리던 다복이
우리 단체 뿐 아니라 많은 곳에 구조요청이 올려졌었습니다.
양평의 한 병원에서 쓸쓸하게 안락사를 기다리던 처참한 모습의 다복이의 글을 보자. 한 회원 분이 협회에 전화를 주시며
병원으로 이동하셨고, 그 후 또 다른 회원님께서 치료비를 지불하시는 등 치료에 열의를 보여 주셨습니다.
다복이의 온 몸에서는 심각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다리는 절단된 상태였습니다.
피부는 짓물어 피가 배어 나올 정도였습니다.
검사결과 전신모낭충, 빈혈, 뒷다리 절단 등 멀쩡한 곳이 없었습니다.
이후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연계병원 중 피부병 치료를 제일 잘하는 병원으로 이동하여 집중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오랜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하여 아직까지도 입원 중이지만, 많이 건강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조요청
원문보기 -> http://careanimal.org/bbs/view.php?&bbs_id=bbs08_01&page=&doc_num=531
(유기된 채 떠돌다 양평동물병원에서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치료과정
아직 한달 반정도 더 치료 받아야 하지만- 갈때 마다 좋아지는 모습이라며 회원님께서 전달해 주신 사진입니다. 성격은 활달하고 좀 산만하다고 하네요.^^;; 아직 1살도 안된 아가라 그렇겠지요? 회원님들, 다복이의 완치를 기도해 주세요~
다복아! 얼른 치료받고 가족 만나러 배타고 가자꾸나~~~ 이제 평생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할 일만 남은거야,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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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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