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녀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새끼냥이…입양처 급.

어제 낮에 집앞 동물병원에 일이 있어 들른 상황에서


못보던 작은 새끼냥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헌데,몰골이 말이 아닌…..


왜 이러냐며..누구냐며 여쭤본 결과


 


초등학교를 다니는 녀석들이


이 냥이를 두고 비비탄을 쏘아대고


찬물에 담가놔서 흠뻑 젖은 냥이를


다른 친구들이 불쌍해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온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너무나도 자주 듣고,


봐왔기 때문에


그리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걱정이되어 다시 가봤습니다.


냥이는 없었고


어디로 간거냐며 물으니


그때 데리고 온 학생들에게 처음 발견한 장소에 다시 방사해주려고…


어미를 찾게 해주려고 한다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이런…난감한 경우가….ㅠ


아무리 상황설명을 제대로 하고,방법을 알려줬다 하더라도


겨우 초등학생 정도 되는 녀석들에게


그런 부분을 시켰다니…


걱정이되고,분명 또다시 버림을 받을거란 직감에


아이들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학생을 만나서 아이를 어디에 두었는지 물었습니다.


 


아파트 뒷편….어두운 곳


그것도 박스에 냥이를 넣고


그대로 둔….


아이고..너희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니…


그대로 두었다간 얼어죽을게 뻔하고


어미를 찾기는 커녕 그대로 그냥 죽어라…하는 것 밖에 되질 않으니


 


다시 데리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상황설명을 드리고


어미를 찾기는 이제 힘든 것 같고


아이가 기력을 되찾긴 했지만


아직 너무 어리고


입양처를 찾아보겠노라고 했습니다.


 


며칠 병원에 부탁을 드리고


오늘 단체메일도 돌리고


여러카페에 올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통의…전화도 오지 않는다는….ㅠㅠㅠㅠㅠ


 



 


 


 


2개월 정도로 추정됩니다.


여자아이이며


아직은…겁이 많아


숨어만 다닙니다.


 


 



 


 


 


 


저희집엔


까미녀석이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걸린다해도


현재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대립이 생기면 잠시 맡은 아이라고 둘러대면 되지만


냥이는….도대체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숨어 지낼 공간조차 나오질 않으니


급하게 입양…임보처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녀석이기에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좋은분 기다리고 있어요~~~~


 


 


연락주세요.


010-4666-2172


 


 


 


아이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입양전에 전반적인 건강체크는 제가 해서 보내드릴거구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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