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홈페이지에 구조요청이 들어왔던 아이입니다.
제보자께서는 임신이 아닌지 의심하셨는데
알고보니 새끼를 낳은지 1달정도 된 상태였습니다.
공사중 주변을 서성이던 녀석이였고
먹이를 주시면서 경계심을 풀어주셨고
아이를 구조함에 있어선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새끼들…
컨테이너 밑에 들어가있던 새끼들은 모두 몇마리인지 조차 파악이 되질 않았고
꺼낼 수 조차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제보자께서 여러방법을 시도해보셨고
드뎌 새끼들을 하나씩 꺼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총 6마리…ㅠㅠㅠㅠㅠㅠ
어쩌면 조으니……
일단,임시로 거처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동네분들중에 믿을 수 있는 분들께 3마리는 입양을 보냈고
나머지 3마리가 급합니다.
여자아이 1,남자아이 2
이렇게 3마리입니다.
건강상태도 양호하며
아직 새끼지만 크게되면 아마도 일반적인 발바리 정도로 클거라 예상됩니다.
아이들이 돌아다닐 정도로 커지면
여러가지 위험이 생기기에
지금 입양처나 임보처를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연평도건으로 임보처가 너무나 급한 상황에
요녀석들까지….너무 힘이 드네요…
가능하신 분….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