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및 항문질환으로 애견샵에 의해 버려졌던 미니핀 아기강아지 까미.
까미가 안타까워 한 할머니께서 집으로 데려와 몇 해 동안 가족처럼 함께 했지만
까미의 고질병을 고치기엔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으셨습니다.
결국 까미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었고 할머니께서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주인이 없는 동물들의 구조비조차 부족한 현실에서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채식만두,채식김치
공동구매로 치료비를 모아 도와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사연을 전체메일로 보냈는데, 협회의 정회원이신 방송인 ‘배유정’ 님께서 까미르르 위해 써 달라시며
선뜻 50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까미의 치료를 위해 할머니는 어려운 걸음을 하셨으며,
12월26일 신사동에 위치한 협회 협력 동물병원에서 결국 무사히 수술을 마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몸이 아픈 까미도 힘들었겠지만 할머님도 안타까움에 힘드셨을 것입니다.
까미를 끝까지 사랑으로 품어 주신 할머님의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치료를 할 수있도록 지원을 해 주신 배유정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까미가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후처치를 위해 아직 병원에 입원 상태입니다.
배유정님께 감사의 인사도 남겨 주시고 까미의 빠른 쾌유를 기도해 주세요^^
까미야!!! 병원에서 퇴원하면 동물사랑실천협회 사무실에 놀러 오렴! 까미 화이팅!!!!
PS. 까미를 위해 채식만두와 김치를 구매해 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적립된 치료비는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동물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