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거제도에요 ..
화상백구같이 구조한동생이 연락이와서 같이몇명이서갔어요 ..
어제 목줄강아지 구조후 병원에 수술하고 입원시켰고요 .. ..
생각보다 너무너무 심각하고 살이 썩어들어가고있더라고요 ..
얼굴은 작고 이쁜발발이네요 ..크림색이고요 …
너무 이쁘게생겨서 치료후 바로입양될것같아요 ..
울집에 강지가 없으면 키우고싶을많큼 너무이뻐요 ..집에 강아지3마리있거든요 ..
이아이 살았다 싶은지 오는동안 차안에서눈물을~~~~주루룩~~흘리더라고요 ..
차안에 썩는냄새가 진동해서 오는중에 차문을열고 냅다달렸읍니다 ..동물병원으로 ..
쇠를 땅깊숙히박아놔서 목줄끊는데 힘들었네요 ..
엉덩이는치켜들고 다리는서있고 머리는땅에붙어있었어요 …목줄길이가 한뼘 …
목줄을 돌로내리치고 뺀지에 도라이버에 구조하는데 많이힘들었네요 ..
우리가 몰랐으면 그냥그렇게 죽어도 모를곳에있더군요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
주인놈인지년인지 이아이하고 똑같이 해주고싶고 동물학대죄로 사형시켜버렸음좋겠네요 ..
개집안에서밖으로 나오지도못하니 개집안에 오줌을싸고 그오줌이차서 흥건하게 …
수술도 심각하니 40분 가까이한것같네요 ..
누군가 주인이 일부로 그렇게 해놓은것같아요 ..
좀있다가 병원에 또 가봐야겠읍니다 ..
일단은 구조했는데 동사실에 이아이 부탁드려야겠네요 .
새해부터 생명하나 구했다생각하니 마음이 좋으네요 ..
구조만하고 물질적으로 도움은 못되니 죄송하고요 ..
언젠간 제가 많이많이 후원할께요 ..
위기에 아이들 구조하시느라 늘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
어제 같이구조하러가신분들 날씨도 무지추웠는데 모두수고하셨어요 ..^^
이아이 생긴건 (가족이되어주세요)란에 리나라는애랑닯았는데요 ..
리나보다작을것같고요 눈하고코는쌔까만게 너무이쁘게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