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박제주, 몇 시간에 걸쳐 미용을 했답니다.
그런데…미용을 하고 보니 제주의 고통이 그간 어땠을지 더더욱 가슴에 사무치네요…
얼마나 가렵고 따갑고 아팠을까…
박제주, 며칠이라도 일찍 가서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
제주는 마음의 상처가 아주 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병원 원장님께서 많이 놀라셨습니다.
” 이 아이는, 피부가 문제가 아니예요. 너무너무 마음의 상처가 커서, 매일매일 말 걸어주고 쓰다듬어 주고 해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모진 고통의 흔적을 갖고 있는 아이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원장님 및 병원 관계자분들께서 제주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우리 제주가 사람보고 헤벌쭉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그 날까지,
제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 놓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