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황구양 사연입니다.

마음과 몸의 상처를 안고 버려진 황구양의 사연입니다.


 


 


오늘 전 다른 구조건으로 일정이 잡혔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아침부터 부슬비님과 일정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슬비님께서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오늘 취소된 일정대신에 황구를 이동해야 하는 걸 제가 하게 됐습니다.


 


구조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제보자분을 잘 따르는 녀석이여서 가자마자 차에 태울 수 있었으니까요….^^


 


반가워~~~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요….


너무도 착하고,순한 아이였어요…..


 


 


어느날 갑자기 제보자분 옆집 옥상에서 지내게 됐다고 합니다.


 


제보자분 집 일층에 전에 살던 사람이 버리고 간 아이들 두마리를 거두고 계셨습니다.


그 아이들을 보고 안전하다 느꼈을까요….


안심이 됐던 공간이이였을까요.


 


운도 참 좋은 녀석이예요.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는 과정에서 이 녀석을 보셨던 분께서 올리신 글을 보셨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이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하네요.


인도에서 발길질을 하던 사람들을 피해서


차가 달리는 도로로 피해다니던 모습을 보신 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허나,차가 빵빵 거리는데도 피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불러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귀가 잘 안들리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살짝 테스트를 해보았는데…..그렇게 보였습니다.


 


 


얼굴을 봐도….나이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이젠 내려가자~


해도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계십니다.


 


결국,제보자분께서 (여자분이세요….)


안고 제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가셨습니다.^^


점잖게 자기 몸을 맡기고,,,,,,^^


 


 


 


자~출발~


 


 



 


 


차도 많이 타본 솜씨예요.


 


침만 좀 흘리셨을뿐….아주 얌전하게 있어주었습니다.


 


제보자분께서 아이가 겁이라도 먹을까 걱정이되셔서 직접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조용히 “괜찮아….그렇지….잘한다….”라고 칭찬해주며…다독여주며 그렇게 함께 곁에서 있어주셨습니다.


 


언니….차….


목욜새벽에 아저씨가 와서 내부,외부 세차 하는 날이야~


목욕날이 언니 차가 제일 깨끗한 날이거든.


근데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정말 고마워….언니 돌아와서 세차 안하게 해줘서…..ㅎㅎㅎㅎㅎ


 


 


 


 


사무국에서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이 상태를 살펴보시기 위해서 사무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배 아랫쪽에 커다란 혹이 있습니다.


 


이래서 버려졌을까요….


 


 


이렇게 착하고 착한 아이를요…..


 


 


오랜동안 사랑받으며 자라온 아이임이 분명해 보이는데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아이에 대한 자세한 상태와 치료부분에 대해선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에 도착해서


시원하게 물 드시는 녀석.


 


 


고생했어~


 


 


 


너무도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말귀도 잘 알아듣고


방정맞지도 않으며…..^^


너무도 착한 아이예요…..


무사히 치료 잘 받고……더 밝아진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내……!!!!!!!!


 


 


 


제보자분의 사랑으로 아이는 꼭 행복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 모습에 저역시 감동했습니다.


힘내세요.


 


 


 


개인적으로도 탐나는 녀석입니다.


그정도로 너무도 괜찮은 아이에요.


보시면 반하실 겁니다~~~~~보호소에서 황구양을 만나게 되시면…..


안녕하세요~한번씩 해주세요~~~~~


 


 


www.fromcare.org 동물사랑실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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