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금요일) 다른고양이의 입원을 위해 병원에 들렸더니,
조직검사결과는 이상이 없고, 상처도 완치되어서 실밥도 풀었으니, 언제든지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오늘 일요일 재방사를 하였습니다.
치료중에도 주는 밥 꼬박꼬박 챙거먹더니 건강해졌다고 이제는 제법 심통을 부립니다.
재방사를 위해 목카라풀고 덫으로 옮겨담으려하니
앞발 뒷발에 ‘힘 꽉주고 어디 가까이 오기만 해봐라~~’는 표정입니다.
재방사대기중입니다.
재방사를 할때는
– 덫 또는 이동장의 문을 길 반대방향으로 해놓아야 합니다.
– 문을 바로열지말로 1-5분정도 놓아두어 아이가 주변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한후 문을 열어야 합니다.
덫문을 열어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매일 밥을 먹던 차밑을 지나서 은신처로 뛰어갔습니다.
안보이면 링크로 보세요.http://www.facebook.com/v/215526461821612
재방사된 아이의 아가입니다.
누군가가 가위로 귀를 자르고 발톱을 뽑았습니다.
구조요청자께서 지금 돌보시고 계시지만 치료가 되는대로 입양을 가야합니다.
구조요청자께서 종이박스로 직접 목카라를 만들어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