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줄에 목이파인 황구(e채널 구조요청)


인천청라지구내 개발부지에 작업장이 있던 장소로 건설인부들께서 먹이를 주는 아이들로 백구3마리와 황구1마리로 총4마리가 사무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해당 컨테이너 철수와 맞물려 인근에 사시던 할머님께서 e채널에 제보하여 담당피디님께서 5일동안 아이들의 상태를 지켜보았고 그중 황구 1마리가 목줄이 심하게 목을 파고 있는 것을 보고 협회로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10월31일 현장을 방문 컨테이너 밑에 아이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4마리다 작업장 반장님께서 꾸준히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고 그중 두 마리 백구는 상당히 잘따르고 있었고 나머지 한 마리 백구는 목줄에 한쪽 다리마저 끼인체로 있었는데 일요일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그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문제의 황구는 경계심이 있었고 밥도 백구가 먹은후에 혼자 밥그릇을 핥고 배고픔에 마른 몸이었습니다.


첨에 그나마 움직임이 둔했던 목줄에 발이 낀 백구를 먼저 구조하려 했지만 뜰채마저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저희들 시야에서 벚어나 멀리 달아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황구는 2시가 될 무렵 컨테이너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작업하시는 인부들과 함께 컨테이너 밑을 에워싸고 개덫을 한쪽으로 배치하여 어렵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구조에 협조해주신 작업인부 여러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반장님이 나머지 아이들도 좋은데 갈수 있도록 아시는 분께 문의해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발까지 끼인 백구1마리에 대하여 구조 협조 요청도 해놓았습니다. 황구 뿐만 아니라 백구도 구조되어 치료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업소내 컨테이너 박스 좁은 틈안에 4마리의 아이들이 은신처로 사용하는 곳으로 유독 사람을 잘 따르는 건강한 백구 한마리만 밖으로 잘나와 있더군요



 


 


작은 틈새를 둘러싸고 개덫을 한쪽으로 대어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했습니다. 구조에 협조해주신 작업인부들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셨고 반장님은 속이다 시원하다고 껄껄껄 하고 웃으셨습니다.



 


 


목동에 있는 하니동물병원에 치료를 받기위해 대기중인 황구(이름은 구조된 곳의 지역을 토대로 “청라”라고 하였습니다)


청라는 목이파여 아팠지만 그래도 치료내내 온순하고 늠름하게 잘 참고 견뎌냈습니다



 


 


목줄을 풀어보니 살점이 뜯겨 나가고 진물에 의해 살이 썩어 있었습니다. 많이 아팠을 텐데 이젠 편안하게 지내겠죠



 


 


병원원장님의 수술이 완료되어 회복실에 있는 황구 “청라” 정말로 온순하고 착한아이입니다.


많이 아팠을 텐데 이젠 완쾌되길 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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