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어둠속에서 도로를 배회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 ‘짱가’


 


 


1월 19일 포천 보호소 소장님께서 퇴근 후 차로 이동중 끙끙거리는 강아지 소리를 들으시고는


아이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돌려서 가던중 맞은편에서 개 한마리가 차에 세번이나 치이는 것을 목격하셨다고 합니다.


 


처음 차량에 치였을때 차량을 막으려고 했지만, 어두운 상황에서 차들이 잘보지 못한듯 한번 더 치였고


마지막 세번째 차량의 바퀴 사이에 끼여있는 아이를 구조하게 되셨습니다. 


 


보호소 봉사를 마치고 댁으로 돌아가시던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급히 목동 하니종합동물병원으로 이송…


 


대퇴부와 다리에 심한 골절이 있으며 입에서 피가 약간 보일정도였다고 합니다.


사람도 차에 세번이나 치면 큰부상을 입을 정도인데 이 아이는 엄청난 사고에 비해


다행히 많은 외상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대퇴부와 다리의 골절은 뼈자체가 골절되면서 작은 조각으로 부셔져 붙일 수 없게되어


일단 골절이 큰 부분만을 연결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치료가 완료되어도 뒷다리쪽이 약간 짧을 수 있는데


장애라고 하기에도 미미할 정도로 다행히 걷는데 문제는 없을거라고 하십니다.


 


아직은 4개월정도밖에 안되보이는 어린아이지만 성견이 된다면 상당히 클 아이로 보입니다.


골정상의 특성상 움직임을 최소화하여야 하기에 입원치료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골절상의 경우 최소 1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셨습니다.


 


입원치료가 완료되고 상황을 지켜봐야 짱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차에 세번이나 치일정도로 심각한 교통사고에서도 살아난 아이…


로보트 짱가처럼 튼튼한 아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짱가”라고 지었습니다. ^^


 


짱가에게 정말로 엄청난 기운이 샘솟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입원 치료중인 짱가>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는 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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