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안에서 보안창을 건드려 문제를 일으킨 냥이 ‘파크’


 


지난 2월1일 사무실에 어미와 함께 들어온 고양이가 있는데


어미는 밖으로 나가고 아이만 남아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아마 어미가 새끼가 어느정도 컸다고 봤는지 아이를 두고 떠난듯 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라 사무실 직원분들이 먹이를 줬었고 아이가 어느정도 사무실 생활에 안정을 찾았지만


냥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보안경고등을 건드려 보안직원들이 몇번 찾아왔었던것 같습니다.


사무실이라 아이를 키울수 없는 상황이고 야생성을 가지고 있어 경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무실 직원분들이 일단 아이를 건물 화장실에 두고 있었고 저희쪽에서 통덫을 놓기로 했습니다.


워낙에 경계심이 강해 통덫을 설치하고 하루정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포획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덫안에 똥과 오줌을 너무 많이 싸놓아 아이를 다른 케이지에 옮기는 과정에서 그만


아이가 덫을 탈출해버렸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차하는 순간 탈출을 하더군요.


다행히 화장실내에서 이뤄진 일이라 아이를 다시 구조하려 했지만


화장실 변기 뒤쪽에 작은 공간으로 숨어버리더군요.


 


덫을 다시 설치하고 6일 다시 확인하러 가보니 냥이가 통덫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이동하기 위해 덫안의 환경을 좋게 하려다 보니 약간의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무사히 협회 사무실로 데리고 와 임시보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3~4개월은 되어 보이고 아이의 상태도 양호 하였습니다.


약간의 경계심은 있으나 사람을 자주 본듯 이젠 피하지 않더군요.


‘파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행히 덫안에 들어가 이동을 기다리는 파크>



 


 


 


<사무실에 풀어놓으니 후다닥 경계심을 가지고 숨어버린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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