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4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동물자유연대,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앞에서 세계 최대 고래 학살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성명서 낭독 및 단체별 자유 발언 시간을 가지고, 노르웨이의 고래학살을 중단하라는 뜻을 담은 항의 서안을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더욱 지속 가능한 방안으로 동물들과 공존하고자 하는 뜻이 노르웨이까지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 해양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고래류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 그리고 생물대멸종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수백년간 이어져온 인간의 무분별한 고래사냥을 중단해야 할 때가 아닐런지요?
한국은 고래 고기 소비를 위해 밍크고래 포획을 용인하거나 묵인하는 부끄러운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이와 같은 잘못된 전통을 이제 그만 끝내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에 동물권단체 케어는 노르웨이의 밍크고래 학살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노르웨이 고래잡이 시작…6개월간 밍크고래 999마리 포획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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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성명! 노르웨이는 고래 사냥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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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국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중에서는 대사관 방문이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홍보효과를 볼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사관 직원 분들 중에서도 저런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 같습니다. 비도 오는데 처음 가보셨을 노르웨이 대사관 찾아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