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 지옥에서 구조된 ‘발리’,
행복을 찾아 시애틀로 입양 가다!>
불법 도축이 자행되는 개 지옥 도축장에서 발리와 발리의 형제들이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그 후 포천보호소에서 지내게
된 발리.
< 구조 된지 얼마 안된 생후 2개월 된 아기 ‘발리’>
포천보호소 내에서
견사간 칸막이를 타 넘어서 옆 견사로 놀러 다니던 발리는 다른 견사에 다니면서도 절대 다른 견들과 싸우는 법 없이 신나게 놀고 난 뒤 다른 견사로 마실을 나가는게 취미인 발리는
강아지들과는 성격이 좋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각별한 애정을 받는 것과는 거리가 먼 개 농장에서 구조 된 후 바로
도심과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 보호소에서 지내다 보니 사람과의 스킨쉽이 많이 부족했던 발리.
올 해 미국 시애틀로의 입양이 확정되면서 서울에 위치한 답십리 땡큐센터에서 지내게 되었고 비교적 포천 보호소보다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았던 터라 발리가 사람들과 적응하는데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
땡큐센터에서 행복한 발리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지난 8월27일! 발리는
시애틀행 비행기로 행복을 찾아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 여러분, 저 이제 미쿡가요! 미국 강아지 된다구요~!”
<
2014.8.27 미국 시애틀로 입양 가는 발리와 발리의 평생 가족이 되어 줄 해외 입양자님>
그리고 무사히 미국 땅을 밟은 발리!
<미국에서
새로운 냥이 패밀리들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발리>
“발리는 포틀랜드에
잘 도착했답니다. 🙂
오기까지 비행기가 지연되고 환승 비행기에서 다시 추가요금을 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밥 먹고 쉬고 있어요.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고, 뒷마당에 목줄 하고
데려갔더니 쉬야도 잘 하고, 냄새도 맡고, 뒷마당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는지 앉아서 안 움직이려고 떼 써서 들어서 옮기고 그랬답니다.” By,. 발리 해외
입양자님
끔찍한 개 도살장 뜬 장에서 벌벌 떨어야만 했던 고통의 과거를 잊고 멀리 멀~리
행복을 찾아 떠난 발리의 행복스토리!
앞으로도 쭈 욱~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전국에 많은 개 농장에서는 많은 개들이 과거의 발리처럼 공포에 사로 잡힌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발리처럼 극적인 인생의 행운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도살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맙니다.
개식용 산업을 반대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우리나라 개 식용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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