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리얼스토리눈제보] 할머니 혼자 70여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 집

 

[MBC리얼스토리눈제보]할머니 혼자 70여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 집

 

 

얼마 전, [MBC 리얼스토리눈]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 혼자 70여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동물단체 케어에서는 개의 상태와 환경이 너무나 걱정이 되어

[리얼스토리눈] 제작진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니의 집은 걱정과는 달리 최근 암컷 한 마리가 담을 넘어가 임신을 해 강아지를 낳은 일 외에

모든 수컷이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할머니는 좁은 화장실 의자 위에서 쪽잠을 주무시고,

집에는 물이 안 나와 버스를 타고 물을 길어오고 계셨습니다.

힘들게 길어온 물은 모두 개 70여마리에게 나누어 주시고,

할머니 본인은 라면을 먹거나 밥을 얻어 와서 먹는 날을 반복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는 현재 할머니가 살고 계신 곳이 재개발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재개발이 시작되면 할머니와 70여마리의 개는 갈 곳 없이 쫓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애견미용을 하시는 분이 방송국에 제보하였고, 그 덕분에 케어에서 알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할머니께는 앞으로 입양센터에 자리가 날 때마다,

개를 한 마리씩 데리고 와서 입양처를 알아봐드리겠다 약속드렸습니다.

 

동물단체 케어에서는 생수와 네추럴코어에서 보내주신 사료 100kg를 후원해드렸습니다.

 

이 사연은 오늘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눈]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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