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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완료] 허리에 올무가 걸려 죽을 뻔한 고마

[해피빈모금] 허리에 올무가 걸려 죽을 뻔한 고마
<올무에 걸려 크게 다친 채로 돌아다니던 모습>

어머! 저 아이 생식기 피부가 벗겨져 있어요! 빨리 좀 구해 주세요!!”

 

경기도 화성에서 허리에 철사가 감긴 백구에 대한 다급한 구조요청을 받았습니다.

 

허리에 감긴 철사는 사람들이 설치해 놓은 올무였습니다.

 

올무가 허리를 파고들어 살은 찢어지고 생식기 주변의 피부가 잘려 생식기가 밖으로 튀어나온 것 이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감염으로 인해 곧 생식기의 괴사가 시작 돼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기에 빠른 구조와 응급치료가 필요했습니다.

 

 

자동차 밑에서 올무에 걸린 채 신음하고 있던 백구 발견!

 

화성 도착!

 

케어 구조팀은 드디어 차 밑에 들어가 쉬고 있던 백구를 찾았습니다.

 

제보자님의 말에 따르면 3개월 전부터 백구의 허리에 철사가 감겨있었고 주로 차 밑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차 밑에 백구의 허리에서는 피가 나고 있었습니다.

 

큰 아픔 속에서 구조된 백구에게 이제라도 와 주어 고맙다는 의미로 고마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고마

 

생식기 염증이 있었던 고마를 병원으로 급히 옮겨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랜 떠돌이 생활로 고마는 심장사상충까지 걸려 있어 당장 마취와 수술이 어려웠습니다.

급하게 응급치료를 받으며 고마는 매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진찰대 모서리을 물고 끙끙거리기만 할 뿐 소리 한 번 내지 않았습니다.

고마는 올무가 살을 파고드는 고통에도 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혼자 아파했을 것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고마가 차 밑에 숨어 있던 것은 사람을 피해 아픔을 참으려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살아남아줘서 고마워, 고마

<자동차 밑에 웅크리고 숨어있던 모습>

<구조 후 병원으로 이동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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