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범벅이 가득한 닭장 밑을 집 삼아 있던 개
더위와 비를 피할 곳은 오물 범벅이 가득한 닭장 밑 밖에 없는 곳.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가에서 피부병에 걸린 개 한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피부병에 걸린 몸으로 사람을 보고 무척 반겼으나, 그 개가 먹는 음식은 사람이 먹다 남긴 김치찌개 같았고 그 옆에는 물도 담겨 있지 않은 두부통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백구가 지내던 곳>
너무 심한 피부병에 걸린 채 닭장 밑에 있던 개
개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려보이는 모습이었던 강아지는, 닭장 밑에 홀로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심한 피부병과 열악한 환경에 깜짝 놀란 제보자님은 바로 케어 구조대로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케어 구조대는 온 몸에 피부병에 걸린 개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그대로 두면 사람에게 잡혀 먹히거나 팔리는 강아지의 미래가 그려졌습니다.
<백구가 지내던 곳>
모낭충과 함께 심장사상충에 걸려있던 어린 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한 어린 개는 피부병의 일종인 모낭충과 함께 심장사상충이 걸렸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여태까지 따뜻한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했을 어린 백구.
이 어린 개가 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을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발견당시 백구의 모습>
▣▣▣ 피부병에 걸려 닭장 밑에 묶여져있던 어린 개 한 마리 ▣▣▣
모금통장 : 하나은행, 350-910009-42804, 예금주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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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로 모금되는 금액은 머털이의 치료 후, 보호관리비용 등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