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에서 구조한 너무너무 심각한 상태의 목 괴사견이 구조 후 달라진 모습입니다.
케어 구조팀은 3일을 꼬박 사발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현장에서 목 다친 두 형제 개를 기다리며 구조시도를 하였고 결국 한 마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마리는 첫 제보 이후 아직까지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된 개의 상태가 죽기 직전이었으니 나머지 한 마리가 보이지 않고 목격 제보조차 없는 것이 결국 어디선가 홀로 숨을 거둔 것이 아닐까 판단되어 걱정됩니다.
먼저 구조된 녀석은 밴지 같은 얼굴을 하고 있고, 엄청난 경계심을 보였고 상태가 너무 심각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 이후 계속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다행히 빠르게 호전되었습니다. 또 사람의 손길에도 몸을 내어 주는 등, 경계심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케어는 위기의 동물 곁에 있을 것이며 언제나 동물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구조된 밴지의 치료비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후 위탁비와 훈련비 및 해외 입양비까지 모금이 부족하여 다시 올립니다.
목 아픈 밴지를 위한 릴레이 모금 ‘4천원’
🙌입금 시 입금자 명 옆에 코드 번호15( 예: 홍길동15) 표시해 주시면 밴지를 위한 활동과 치료 보호에 사용됩니다.
💗모금통장 – 하나은행 350-910009-40504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