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성산불, 케어 현장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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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2019년 4월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케어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10여 마리 개들을 구해 치료하고 주인에게 돌려 보내거나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을 보낸 바 있었습니다.

지난 해 산불로 인해 수많은 가옥이 불타고 동물들이 불에 타 죽는 등 피해가 컸던만큼, 케어는 이번에도 보호받지 못하는 동물들이 발생하지나 않을까 염려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5월 2일, 산불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케어는 즉각 고성군으로 향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구석구석을 다니며 조사한 결과, 다행히도 이번 불은 사람과 동물을 완벽하게 피해 산불이 번져 어떠한 생명 피해도 없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초 발화된 주택에도 백구 두 마리가 있었지만 마당을 뛰어 다니며 건강하게 살아있었고, 기사에 나온대로 축사가 불에 탔지만 사육하는 가축이 없는 빈 축사였습니다. 길고양이들도 무사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불은 대부분 아스팔트인 차도와 붙어 있는 야산을 따라 번져 있어서 야생동물들도 피신하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현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소방헬기가 강물을 퍼 나르며 살수 중이었습니다. 강이 가깝게 있어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성과 양양처럼 산불상습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동물관리 메뉴얼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케어는 현재 재난 시의 동물구호 메뉴얼과 재난대비 동물관리 메뉴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인명피해는 물론 동물들의 피해 없이 산불이 진화돼 정말 다행스런 마음을 안고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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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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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1. 산림이 많이 타버려서 터전을 잃은 동물들이 많을 거같은데 그런 동물들에 대한 활동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상민에게 댓글 남기기 댓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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