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마리 동물들의 겨울나기’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케어 연말 자선파티,
‘700마리 동물들의 겨울나기’

12월의 첫날, 케어 연말 자선파티가 신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파티는 ‘700마리 동물들의 겨울나기’라는 컨셉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올해도 케어는 남양주 개농장 폐쇄, 애니멀 호더 구조 등 대형 구조건들이 많았던 탓에, 557마리나 되는 동물들을 구조했습니다.

이 수는 결코 자랑할 것이 아니라, 그만큼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올해도 이곳 저곳에서 넘쳐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안타까운 숫자죠. 하지만, 활동가들의 노력과 시민분들의 협력이 아니었다면 또 가능하지 않았을 숫자라는 점에서, 감사드릴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연말 자선파티는, 구조동물들이 매서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입니다. 단체 재정규모에 비해 많은 동물을 구조했기에, 케어는 많은 시민분들의 도움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동시에, 케어를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시민분들, 관계업체분들, 활동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행사장 한쪽 벽면에 케어의 1년을 담은 미니 사진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남양주 개농장 구조, 홍보대사 위촉식, 동물권 운동가 전문과정 수료식, 각종 기자회견, 시위 모습까지. 올 한해도 케어는 숨가쁘게 이곳 저곳에서 시민분들과 함께했습니다.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토리 인형 모습도 보이네요.

케어는 비건(완전채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선파티 다과도 비건 음식으로 준비했어요. 과일, 쿠키, 초콜릿, 비건 케이크로 꾸려봤습니다. 식기는 억새젓가락으로 마련해 환경 오염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반 케이크에 견줘도 전혀 맛이 뒤지지 않는 비건 케이크를 많은 분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준비한 활동가들이 뿌듯했습니다.

케어 플리마켓 : 한 편에는 바자회 물품을 전시해 판매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파티 소식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바자회 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전해주셔서, 비치하는데 애를 먹을 정도였어요. 전해주신 마음 모두 감사합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모두 보호소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사용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파티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창원에서까지 먼걸음 해주신 참석자도 계셨답니다. 파티 분위기를 돋우고, 연말 분위기를 내보려고 스탭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했어요. 느껴지셨나요! 부디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기분 좋고 따뜻한 자리였기를 바라봅니다.

스트레이 키즈 블랙독캠페인 홍보대사의 인사로 산뜻하게 파티 시작! 늘 에너지가 넘칩니다.

파티라고 마냥 즐겁고 아름다운 얘기만 오고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소연 대표님은 이날 참석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인사를 전하시면서도 표창원법, 동물권 운동의 현재 흐름 등 다소 묵직하게 느껴지실수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엄중한 사안들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고, 운동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겠죠.

올해도 감사를 전할 분들이 참 많네요. 기업인, 기자, 수의사, 자원봉사자, 정치인, 케어 회원, 홍보대사, 활동가 등 곳곳에서 올해도 케어에게 힘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드렸습니다. 이 분들의 도움과 협력을 빼놓고 케어의 활동을 말할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케쥴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아쉬웠지만, 따로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밤낮 안가리고 지난 6월부터 ‘하남 개지옥 사건’ 현장과 함께하시는 활동가분들입니다. 하남 개지옥은 ‘지옥’이라 부르는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닐 정도로, 사상 초유의 끔찍한 현장입니다. 올해 케어가 만난 가장 참혹한 현장이었죠. 케어가 지난 6월 현장 폭로 후, 지금까지도 사건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하남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셨어요.

서울신문 : 두 계절이 흐른 ‘하남 개지옥’은 지금…

자선파티의 하이라이트! 옥션 타임입니다. 경매를 위해서도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는데요. 이정미 의원님과 표창원 의원님도 애장품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자선파티를 위해 작품을 기증해주신 조민영 작가님, 김용아 작가님 감사합니다. 케어와 함께해주시는 금손(!)을 가지신 분들 덕에, 늘 케어가 더욱 반짝일 수 있습니다. 이 두 분 작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정말 안목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케어 홍보대사 중 한 분이신 서민 교수님도 경매 물품을 다량 구매하셨답니다! 촬영 전매특허 포즈. 늘 유쾌하시죠.

MC 와니(케어tv 박기완PD)의 익살스러운 진행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매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박기완 PD는 워낙 다재다능해서 너무 다양한 곳에서 출몰하죠. 헛갈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잠시 언급드리자면, 박기완 PD의 본업은 케어tv에서 동물권 영상을 만드는 활동가랍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공연! 케어는 이번 파티에 동물의 안녕 팀을 초대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동물권에 대해서 말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반려동물 이야기부터 북극곰 통키의 이야기까지,  진중하면서도 개성있는 음악에 많은 청중이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멋진 공연을 통해 파티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티 마스코트 반려견. 사랑을 한 몸에 받았어요. 러블리!

금손을 가지신 분께서 이렇게나 멋진 스케치를 남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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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물협찬]



언제나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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