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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년간 감금된 채 방치된 삶… 살아남은 개들은 구조되었습니다.

 


굳게 잠긴 어두운 창고 안…


3년 간이나 감금된 채 방치되어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개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30여 마리의 개들이 각각의 창고 안에 나뉘어져 


 문 틈으로 던져주는 먹이만을 먹고 살았습니다.


1달에 3-4번이 그들이 먹이를 먹는 유일한 날이었습니다.


그 먹이는 주인이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는


살점없는 뼈다귀들이었습니다.


 


3년 후


살아남은 개들은 6마리가 전부였습니다.


 


 


 


제보를 받은 동물사랑실천협회는 2010년 1월 1일 총 6시간의 구조작업 끝에


살아남은 6마리의 개들을 모두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어두 컴컴한 창고 안… 온갖 버려진 자재들이 쌓여진 창고 안에서


구석구석 숨어…


3년 간이나 버텨 온 개들은 고작 6마리였습니다.


그들은 새끼를 잡아 먹기도 하고. 굶어서 죽기도 했습니다.


혹은


가끔씩 주인이 와서 그 안에서 한 마리씩 죽여 지인들에게 고기로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은 모두 죽어 있었고,


덩치 큰 성견들도 죽어 얼어 붙은 채 땅하고 붙어 떨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비쩍 마른 어미는 죽은 새끼들을 보듬은 채,, 처절하게 울부짖고 있었고


새끼들은 어미의 체온으로 죽은 후에도 얼지 않은 채 남아 있었습니다.


 


 


살아남은 6마리의 개들은 보호소로 모두 입소하여 안정을 취하고 먹이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몇 개의 사진들만 먼저 올립니다.


나머지 사진과 영상, 구조후기등은 정리되는 대로 구조후기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석구석 숨어들어간 동물들을 꺼내야 하는 어려운 구조작업이었기에


구조 중간  의정부 소방대원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추운 날, 흔쾌히 도움을 주신 소방대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보와 구조를 해 주신 고엔젤 회원님, 어린 딸까지 맡겨두고 구조하러 한 달음에 달려와 주신 임희진님.


사나운 동물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다루는 경험많은 여성 셋이 모여  동물들이 많이 놀라지 않게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미처 구조되지 못하고 먼저 죽어간 안타까운 개들의 명복을 빕니다…..


 


동물들의 지옥같은 삶은 언제쯤 끝이 날런지요…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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