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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회원님들과 함께 한 보호소 제설작업 사진들입니다. ^^







이날 총 30 여 명의 회원님들이 와 주셨습니다.


한울벗 채식카페에서도 5명이나 와 주셨고 말배님이 올려주신 사진들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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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포천 동사실 보호소 봉사 후기 | ♧ 모임 후기
 8 / 2010.01.11 00:37
 말배(superdowser)
 하늘친구  
http://cafe.naver.com/ululul/58293  
 
■ 모임일자 (년/월/일) : 2009/01/09


 


■ 모임제목 (모임 안내 게시판 참조):] (1/9 토)동사실 보호소에 눈치우러 갑시다~


 



주말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후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집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차에 놔두고 올라왔는데 주차장까지


다시 내려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조금전에 주차장에 느릿느릿 다녀와서 사진 올리네요. ㅋㅋ


 







열혈장사꾼님 이날 너무 열심히 일만 하셨습니다. 지붕과 처마위의 눈도


다 치우시구요


 







사랑안에님도 너무 열심히 일하셔서 목구멍이 활활 타들어갈듯한


갈증으로 잠시 물도 마시구요.


 







아직 다친 발이 다 낫지 않았는데도 봉사자들의 점심과 간식을


준비해주신 박소연 대표님


지금 만들고 있는건 간식으로 먹을 채식 떡볶이와 채식 오뎅국 입니다.


 







눈이 쌓여 통행이 불편한 통로에 쌓여있는 눈도 다 치웠습니다.


앞에 검은 모자 쓰신분이 열혈장사꾼님, 바로 뒤에 하얀바지가


민서님 입니다.


 







이녀석은 사람이 많으니까 좋은지 눈도 내리고 추운데


집에도 안들어가고 저 자세로 사람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졸더군요.


자다 깨서 목이 마르니 눈도 퍼먹고요… ㅋㅋ


 







남자들 못지않게 삽질을 너무 잘하시는 사랑안에님. 저 무거운


손수레도 혼자 다 나르십니다. 대단해요~


 







저 견사안에 눈도 퍼날라야 하는데 다 못치우고 왔습니다.


 







오늘은 누가 왔는지… 일은 잘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감독님입니다.


일 좀 게으르면 저 개집으로 끌려들어갑니다.


 







초상권을 지켜달라는 돼랑이네님.


 







우아한 뒷태를 자랑하시는 사랑안에님…아까 저쪽에서


삽질하시는걸 봤는데 어느새 또 여기에서 눈을 지우고 계시네요.


아..이건 뭐 봉사자님들께서 다들 미인분들이신데


저런 삽질을 하시는게 안쓰러울 정도네요.


그러고 보니 개님들도 미인한테는 정신 못차리네요.


저 안쪽에 개님은 정신줄을 놓고 봉사자님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시간이 멈추길 바라고 있군요.


 







이 허스키님은 천하의 장난꾸러기 입니다.


주저않아서 얼음깨고 있다가 저녀석이 뒤에서 덮쳐서


순정을 잃을뻔….ㅋ


견사안에 눈치우러 들어가면 장난치자고 못살게 굴더니


사람이 없으면 저러고 놉니다. ㅋㅋ


 







절정의 동안 미인 두분이 같이 계시네요. 민서님과 자연주의 님


 







간식으로 밖에서 먹는 채식떡볶이와 채식오뎅인데 천상의 맛입니다.


맛만으로 따진다면 한컵에 십만원짜리. ㅋㅋ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놔버린 관계로 음식사진을 못찍고


먹는 사진만 찍었네요


 







사진찍는줄도 모르고 정신놓고 드시고 계시는 자연주의님,


열혈장사꾼님,민서님


 







사랑안에님,돼랑이네님도 뒤에서 사진찍는 줄도 모르고


떡볶이에 열중하고 계시네요


 







다음날 배급할 아가들의 간식을 끓여놓고 계시는


우리 한울벗 회원님이시기도 한 촌이사람님


 







동사실회원님인데 이날 처음으로 봉사 오셨다는 커플님…


주말 데이트를 보호소로 오시다니….


두분다 외모도 맘씨도 너무 이쁘고 멋있습니다.


 







털이 짧은 아가들도 많은데 이번 겨울은 쪼금만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곰돌이같이 생긴 챠우챠우가 언니,오빠들이 갈 시간이 되니


표정이 시무룩 해졌네요.


“우씨… 말배형 넌 여기 있어라” 하는것 같은 표정…


 







언니,오빠가 간다니까 다들 배웅 나온 녀석들…


” 멀리 안나간다~ 눈길 조심해서 들어가래이~”


 


이날도 눈이 오는 관계로 귀갓길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차안에서 진실게임같은 서로의 과거사


들추기 수다에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또다시 저의 지저분한 과거가 제일 많이 까발려 진듯…ㅋㅋㅋ


이날 가신 우리 한울벗의 민서님,사랑안에님,열혈장사꾼님,


돼랑이네님을 비롯해서 여러 봉사자님들께서


춥고 눈내리는데 땀이 날정도로 너무 열심히들 일해주셨습니다.


제가 제일 농땡이 많이 부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ㅋㅋ


 


다음에는 더많은 우리 한울벗 식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1/9] 포천 동사실 보호소 봉사 후기 (한울벗채식나라 ° °。) |작성자 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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