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3일 동안 벽에 갇혀 울고 있던 아기고양이 구조

지난 1월 13일  영등포 대림동에서 3일동안 벽에 갇혀 꺼내지도 못하고 울고있는 아기고양이 구조요청 제보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들어왔습니다.


 





 * 구조대상 동물 상세설명 : 새끼고양이가 천장에갇혀지낸지 삼일째입니다.


                                     아무것도먹지도못하고 계속 울부짖는데


                                     그울음소리가 점점 ……. 아 정말 괴롭네여


                                     원래 어제는 천장에있었는데


                                     나오려다가 어딘가에 빠진거같아요


                                     지금도 벽을 박박긁으면서 울고있어요 ㅡ ㅡ;;









 제가   처음 방문했을 시 공구를 사서 어찌해보려고 하였지만 벽을 뚫수 있는 공간이 너무 작아서 구조가 어려웠습니다. 남성들의 도움이 필요한 구조였지만 더군다나 밀린 구조와 학대건 업무로 인하여 더 이상 인력 동원도 어려워  두 번째 방문 시에 고양이보호협회 이용철님과 함께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싱크대가 시멘트로 벽과 완전히 붙어 있음)


 


이 구멍에서 꺼내야 되는 것 같아서 밥을 넣어 주었더니



이 구멍 속은 이렇게 고양이가 없고 다른 곳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울음소리는 처절하였지만 지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었습니다.


 


천장에 어미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한마리가 떨어진 것 같다고 하는 주인의 말에 천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용철님이 간신히 천장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천장에서 고양이가 어디로 빠졌는지 확인해서 전등을 켜고 살펴 본 결과


 


 


이렇게 꼼짝 못하고 끼어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너무 가엾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고양이가 확인이 되어서 조심스럽게 벽의 위치를 파악하여


결국 전기톱으로  벽을 뚫었습니다.


 



전기톱으로 자른다음


 



 


이렇게  망사로 건져 올릴려고 하니 이 녀석이 이 망사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그 구멍으로 달아나지 않게 다시 그물망으로 들어가도록 해서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앓던 이를 뺀 것처럼 얼굴이 환해지셨습니다. 


 


3일 동안 갇혀서 배고프고 엄마잃고 울던 녀석 ,  아픈 곳은 없어 보이나 말라있었습니다.


고양이 캔도 주고 사료를 주어서 기운을 차리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현재 동물사랑실천협회 사무실에서 격리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 역시 고양이 전문가이신 이용철님,  몸을 날려가시면서  힘들게 구조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잠자리채 들고 따라간  저  이혜진 팀장 , 두 번째 날도 헛걸음 할까 봐 초조 했지만   그래도 잠자리채가 도움이 되었답니다. ^^


 


아기 냐옹아, 버텨주어 고마워~ ^^ 앞으로 행복한 곳으로 입양가자.. ^^


 

목록
댓글이 없습니다.
메뉴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