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경기도 여주에서 구조된”깨돌이”

 


블로그에 올려진 아이의 사연입니다.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13657161&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협회 학대고발란에도 제보가 들어왔고,


제 메일로도 회원분께서 확인부탁을 요청하셔서 접하게 된 제보였습니다.


 


어떤 분의 블로그에 여주의 길에서 만나게 된 유기견을 찍으셔서 올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작은 흰색 푸들이였고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네다리는 너무나도 더러워져 있었고


쓰레기를 뒤지던 아이는 주둥이 주변도 너무나도 더러워진 모습으로 사진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바라보는 시선이


뭐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은 것 처럼 보였어요.


 


더욱 심각했던 건


뒷다리에 철사가 감겨있는 것 같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사진상으로 정확하게 판단이 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보이긴 했었고


아이의 상태가 나빠보이기에 시급하단 판단을 하고


급하게 일정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연락받은 바로 다음날 박현지님과 일정을 잡고


저흰 다음날 바로 움직이려고 했었죠.


 


헌데,그날 밤


 


블로그의 댓글에 누군가 아이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반가움도 잠시,일단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연락을 달라는 댓글을 남기고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연락이 되었고


구조하신 분에게 자세한 상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이의 나이는 10살정도로 추정이 되고


다리에 철사가 감겨져 있어 보였던 건 그냥 나뭇가지였다고 합니다.


다리는 들고 있을 찰나에 사진이 찍힌 듯 싶구요.


외상은 없는걸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다행이지요…..


 


그다음날 아이가 사상충 양성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미 4기


너무나도 심각한 상태라고 수의사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빈혈수치도 낮고 간수치 등 아이의 상태는 너무나도 최악이였습니다.


더구나 앞도 못보는 아이였다고 하네요.


 


데리고 집으로 오신날


밥이며 물이며 두그릇 세그릇 비우던 아이가


어제부터는 기력도 잃은채 먹지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먹고 있을때의 모습이 되었네요.아래의 사진이>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고


며칠을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구조하신 분께선


마지막까지 아이를 책임지기로 하셨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깨돌이”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생겼죠?


 


구조하신 분께선


얼마전 여주고속도로 부근에서 버려진 아이를 구조하셔서 치료후 키우게 되셨는데


14살의 아이로 아프지 않은 곳이 없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입양결정을 내리고 함께하던 2-3개월


얼마 되지 않아 별이 되었다고 해요.


그 마음을 추스리기도 전


또 여주에서 깨돌이를 만나게 되신겁니다.


그런데 ….참 인연이란게 이렇네요.


 


몇마디 안하시는데도 그마음이 저에게까지 전달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날 바로 아이를 구조하지 않았다면


아이는 추운겨울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을지는 모릅니다.


다급한 마음은 같았으나


행동으로 보여주신 구조자분께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구조후,모든 치료와 입양까지도 결정을 내려주신 부분도 쉽지않은 결정이셨습니다.


사상충임을 알고도 비용이 너무나 큰것도 아시면서


“제가 해야죠.당연히 해야죠”하시던


아이가 그 따뜻한 마음을 ,손길을… 단 하루,며칠동안만 느꼈다 하더라도


아이는 많은걸 용서하며 떠날 수 있을겁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에게 상처와 배신과 아픔을 안겨주지만


그래도 늘 용서하고 가슴에 뭍고 먼저 떠나는 건


이 불쌍한 아이들이니까요.


 


10여년의 세월을 누구와,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걸 용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통없이 저 하늘의 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하다 아가야.


 


 


 


 


 


 


 


 


한 생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구조자분께 응원을 드리고 싶었고


깨돌이에게 사랑을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구조후기를 올립니다.


 


 


 


 

목록
댓글이 없습니다.
메뉴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