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센티 다리가 잘려나가 몸과 마음이 아픈 발바리 중랑이 이야기.


 


 


 


 


제보내용


 


학대고발 2910 번


http://www.fromcare.org/our/hak.htm?code=hak&bbs_id=27084&page=4&Sch_Method=&Sch_Txt=&md=read


 


 


 


 


구조내용:


 



제보를 듣고 스케줄을 잡아 지난 24일 구조팀은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구조에 실패 한 적도 없었고 다리가 불편한 아이라 하여, 통 덫에 실패를 하더라도 사실 포획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엄청나게 빨랐고 너무나도 경계가 심해 5미터


 


앞으로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통 덫을 놓고 녀석을 기다렸습니다.


 


 


 



 


매일 같은 자리에 머문다는 것을 알아 그 주변에 통 덫을 설치하였습니다.


 


때마침 녀석의 여자 친구인 흰둥이 녀석까지 강한 통조림 냄새를 맡고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한 참을 기다려도 녀석은 주변을 돌 뿐 절대 입구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차량 앞 바퀴에 엎드려 숨어있는 녀석의 모습.


 


 


 


 


 


시간이 흘러 덫으로 힘들겠다고 판단이 들어 직접 포획을 시도 하였습니다.


 


한 명이 녀석을 입구 방향으로 몰고 나머지 한명이 퇴로를 차단하고 뜰채로 포획을 하는 계획이었습니다.


 


녀석이 허락한 5미터 까지 조심히 걷다가 녀석을 몰기위해 낮은 자세로 엉금엉금 기어갔습니다.


 


예상대로 녀석은 입구 쪽으로 향했으나 포획을 시도도 하기 전에 문을 빠져 나갔고


 


한참이 지나도 놀란 나머지 오지 않아 구조팀은 철수를 했습니다.


 


차고지인지라 문을 막기 어렵고, 뒤에는 야산이라 구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통 덫 설치를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으나 땅주인에 반대에 덫 설치까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조팀은 계획을 다시 수정하여 아이를 포획하여 꼭 치료를 할 생각입니다.


 


또한 다리가 다친 것이 2년 전 교통사고 때문이었음을 땅주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사람의 편의를 위한 자동차 때문에 녀석은 평생 절름발이로 살아가야 했기에,


 


아무도 그 어떤 사람도 믿을 수 없기에 녀석은 그토록 사람을 경계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조에 실패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에 스케줄을 잡아 녀석에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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