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 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금번 동물연쇄사상범이 비단 이 사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동물들을 학대하고 살해해왔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사건을 살펴보던 중,
공교롭게도 비슷한 학대 사건들이 송파구 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졌다는 것에 착안,
같은 범인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를 올린 바 있습니다.
한국 동물보호연합과도 의견을 나누고 있던 중, 한국 동물보호연합의 회원이 제보를 하였는데
송파구 대못 고양이 사건의 범인이 비슷한 인물이라는 진술을 확보, 제보해 주셨습니다.
또한, 카라에서도 지난 해 비닐에 처참하게 싸여져 죽은 채 버려진 사건이 미해결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에 5개 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 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등은 추가로 고발장을 접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12월 22일 금요일 송파경찰서 집회 시에 추가고발장을 접수하겠습니다.
다음은 고발장 내용과 수사가 필요한 내용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www.fromcare.org
고발장(告發狀)
A. 고발인:
동물사랑실천협회/한국동물보호연합/생명체학대방지포럼/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한국고양이보호협회
B. 피고발인:
송파구 연쇄 개 학대 및 살해범
C. 고발 내용:
2010. 1. 18일 위 고발인 단체는 송파구에서 벌어진 ‘연쇄 개 학대 및 살해범’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05년 송파구 가락 시영아파트에서 연쇄적으로 4-5마리의 고양이들이 머리와 허리에 10cm가량의 대못이 박힌채 발견되는 ‘대못 고양이’사건이 발생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미해결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가락동 시영아파트 경비직원분들은 ‘대못 고양이’ 사건의 범죄자의 얼굴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1.17일 SBS 동물농장에서 위 피고발인인 연쇄 개 학대 및 살해범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진술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수많은 국민들을 정신적 충격과 상처에 빠뜨린 송파구내의 동물학대 미해결 사건이 위 피고발인과의 연결 개연성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18일 고발된 ‘개 연쇄 학대 및 살해범‘은 8마리의 살아있는 개들을 불로 털과 피부를 태우고, 펜치를 이용하여 개들의 발톱 등을 뽑는가 하면, 칼로 개들의 몸에 상해를 입히고 심지어 커터 칼을 개에게 강제로 먹여 개가 다음날 죽는 등 천인공노할 끔찍한 동물학대를 저질렀습니다.
‘개연쇄 학대 및 살해‘사건, ‘대못 고양이‘사건, ‘새끼 고양이 연쇄 살해 및 유기‘사건은 매우 잔인하고 끔찍한 동물학대 살해사건이라는 공통적인 점과 같은 송파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위 피고발인의 동일범행이라 간주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확대 수사 및 조사를 요구하며 추가 고발장을 접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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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음은 대못고양이 사건과 새끼 고양이 살해 유기 사건에 대한 언론기사내용입니다.)
수서경찰서, 형사과에 배당 수사중
-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입력 : 2005.09.30 14:41|조회 : 4124 |추천: 0|나도한마디: 18
고양이 불태워 죽여도 겨우 벌금 20만 원?
동물학대 불감증 앓고 있는 사회
09.08.18 11:09 ㅣ최종 업데이트 09.08.18 16:06
김효진 (zzanga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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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경찰서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