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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구출된 개들의 모습입니다. 입양, 임시보호, 봉사를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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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에서는 모두 11마리가 구출되었습니다.


남은 개들을 위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현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동 전, 보호소에서도 이젠 케이지가 부족하여 철장 퍼포먼스 때 쓰는 개장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개들을 구출하며 놀라지 않게 안아서 빼내느라고 활동가는 온 몸에 똥 범벅이 되어야 했습니다.


 



새끼를 잃고 뼈만 남은 채 지친 모견 (오른쪽)


 



 


마치 빨래를 하듯,, ㅠㅠ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는데 담그자 마자 똥물로.. ㅜ


 



 


뒷 다리 불구인 코카, 너무나 다정스러운 눈빛에 하염없이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담습니다.  


 


 


 



 


아직 구하지 못한 녀석들 ………


이 개들을 두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꼭 우리의 품으로 올 수 있게 할 것입니다……..


 


 


ps. 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에 일손이 부족합니다.


     사무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분 1분을 모집하오며, 보호소 봉사활동 환영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까지 일손이 매우 부족합니다.


 


       격리 보호되는 아이들의 케이지 안의 신문지를 자주 갈아 주어야 하나 신문지가 부족합니다.


         고무장갑, 신문지. 수건,세제 등등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협회 보호소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443번지 동물사랑실천협회입니다.


   


보호소에 입소공간이 매우 부족하오니 기존의 동물들을 입양하거나 임시보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디.


 


원본글 주소


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11233&page=1&Sch_Method=&Sch_Txt=&md=read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끔찍하게 도살되고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남양주 개농장의 개들은 결국 11 마리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 속에서 개들이 살아남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개들은 배설물 더미 위에서 심각한 피부병과, 질병에 걸려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심각하게 물어 죽이기조차 하였습니다.



 


며칠 동안 내린 비로 개농장의 모습은 재래식 화장실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쉴 새 없이 새끼를 낳아 개도살업자에게 빼앗겨 온 어미는,


옆 칸에서 자라난 자식들이 죽어 나가는 현장을 수 년 동안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 또 새끼들을 낳아댔지만


온통 배설물 천지인 방안에서 그나마 파여진 구덩이 안이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러나 그곳 또한, 진창이었고,


갓 낳은 새끼들은 그렇게 배설물 더미 안에 빠져 죽어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개농장의 현실,


이제 시민단체의 힘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세요>


그 기도 밖에는 아무 것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어미는 계속해서 자식들이 길러져 잡아 먹히는 현장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새로 낳은 새끼들을 제 딴에는 가장 안전하고 마른 자리라고 생각한 곳에


구멍을 파고 낳아 품고 있었지만 


그곳 역시 배설물 천지였으며, 결국 새끼들은 배설물 속에 죽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통곡하였습니다.


법과 제도가 없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구하려는 시민단체의 노력을


무참히 짓밟은 남양주 유기동물 담당자인 동물보호감시관의 행위에 분노하고 통곡합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이제까지 학대현장에서 동물들을 구출하며 이토록 가슴이 찢어지는 현장은 없었습니다-



개들은 배설물로 진창이 된 곳에서 앉을 자리가 없어 아무렇게나 던져진 플라스틱 박스에 몸을 누이고, 그것도 모자라 배설물을 파서 구덩이를 만들어 앉아 있었습니다. 배설물들은 십 수 년 이상 단 한 번도 치우지 않아 쌓이고 다져져 마치 구릉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개들의 먹이는 구더기가 들끓는 부패된 내장 찌꺼기들입니다. 그것은 다른 도축된 개의 내장일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진창은 더욱 심각해지고, 물을 먹어보지 못한 개들은 스며든 빗물만을 받아 먹어야 했는데 우리가 물을 주자 마자 달려들어 금새 큰 고무통 하나를 비워 버립니다. 그들이 말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인간들은 너무나 가혹한 행위들을 일삼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처음 개농장을 급습한 이후 하루에도 수차례 개들이 끔찍하게 도축되는 현장을 즉각 중단시키고, 지속적으로 주인과 만나고 전화통화를 하여 설득과 회유, 압박을 하면서 개들을 포기하도록 하는 직업을 벌여 왔습니다. 전국의 개도살장을 일개 시민단체의 힘으로 모두 사라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법과 제도가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혜를 모았습니다.


 


 


주인에게 동물보호법 위반과 불법 영업행위, 환경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들어 고발할 수 있다는 것과 개들을 포기하면 고발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주인의 동의를 구해나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단체도 이 많은 개들을 다 구조하고 보호할 공간이 없었고, 일부의 사나워 서로 물고 죽이는 개들을 포함, 심각한 질병의 동물들은 개고기로 죽는 것보다 안락사가 낫겠다고 판단하여 시청에 도움 요청을 하였습니다. 도살장 주인은 도축 현장이 들통이 난 이후 겁을 먹은 체, 우리들의 이야기를 고분고분 듣는 입장이었지만, 우리가 없는 사이 개들을 죽이고 팔아넘길 가능성이 있기에 다음 날부터 지속적으로 와서 감시하고 개들의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개들을 넘겨준다는 주인의 말이 당일 날 어떻게 바뀔지 몰라 계속하여 확인까지 하였습니다. 시청에는 안락사와 사체처리를 적법하게 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우리 측이 확인한 바로 시청측은 안락사에 마취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강하게 항의하였지만 결국 안락사에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우리가 비용을 지불할테니 마취제를 구해와 달라는 이야기에우리가 동물단체 하수인이냐고 하며 그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잔인한 개도살 방법으로 죽는 것보다 고통 없이 편안히 잠재워주기를 바란 것이었는데, 시청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우리는 그 전날 밤새 마취제를 구하러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시청이 자꾸 주인에게 전화를 하는 것 같아 주인의 마음이 혹여 바뀔까 걱정이 되어 그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당일 날에도 주인을 먼저 만나지 말고 10분 떨어진 거리에서 따로 만나 들어가자고 전 날 밤늦게 문자를 보내기도 하였지만, 시청 측은 몰랐다며 당일 날 현장에 먼저 나와 주인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즉시, 시청 측과 함께 온 공수의사는 “개 죽이러 왔어요? 동물보호단체가 뭔데 개들을 죽이러 왔느냐” 는 비아냥거리는 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시청 담당자인 동물보호감시관은 주인이 있는 개들을 왜 동물단체가 데려 가느냐, 주인이 포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도 살펴봤는데 주인도 아니라고 하고 현장을 확인해 보니 위반 사항이 없다. 도살한 위치도 개들이 보지 않는 공간이다‘ 라며 주인의 말만 듣고 우리를 방해하고 나섰습니다.


 


 



주인이 우리에게는 주겠다고 하였으니 협조할 생각이 없다면 비켜 달라고 하였지만,동물보호단체가 주인을 협박하니 감시해야 한다. 당신들이 올린 공지 글도 사문서 위조고 사기다. 동물단체를 고발하겠다 며 우리의 공지사항 글들과 공지사항의 이전 글들의 제목들을 그대로 복사해 와서 따지고 협박하였습니다. 무엇이 사문서 위조고 사기냐고 하였더니 주인이 주겠다고 한 적 없고 철거하기로 한 것도 아닌데 왜 ‘가능하다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라는 글을 썼냐는 것이었습니다.


 


 


‘가능하다,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철거가 되도록 관심을 모아 주세요’ 란 글이 그들에게는 회원을 기만하고 선동한 사무서위조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제대로된 법 지식도 없이 동물단체를 오히려 협박하는 그 동물보호감시관의 기막힘은 한층 더해서 농림부에서 사육과 도축 모두 허가된 사항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개도축이 농림부의 허가된 사항이었다면 개고기는 합법이라는 이야기인데, 동물보호감시관에게서 그런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그의 무식함에 우리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학대조항을 넣은 자체가 문제다. 학대라는 판단기준이 서로 다른데 그런 것을 왜 넣는지 모르겠다.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 있는데 농림부가 그 개정회의에 동물보호단체를 참여시킨 자체가 문제다라는 이야기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감시관으로서 교육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하였고, 교육을 받았는데도 안락사에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을 생각을 하느냐의 질문에는 안락사가 원래 근육이완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법에도 안락사는 전혀 나와 있지 않으니 그렇게 해도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근육이완제는 고통스러운 약이다.라고 하였더니 ‘난 모른다’라고 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공수의사에게 안락사가 무엇이냐고 다시 물으니 ‘마취하지 않아도 안락사’ 라며 같은 대답을 반복적으로 하였고, 마취하지 않고 근육이완제만 사용하면 고통이 있느냐 없느냐는 질문에는 ‘고통이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고통이 있는데도 그게 안락사라고 하는 것이냐고 하였더니 겨우 럼푼3병을 보여 주며 이것을 가지고 왔다라고 하였습니다. 럼푼은 진정제이지 마취제가 전혀 아니며, 고통을 그대로 느낀다. 그리고 누렁이 수십마리에 럼푼 3병이 대체 무엇이냐고 하였더니 몇 마리인지 듣지 못했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당신들이 럼푼이든, 근육이완제이든 가지고 왔다면, 누렁이들 일부의 안락사를 해 주겠다는 것이었는데 왜 갑자기 못하게 하느냐고 하니, 주인이 반대하고 동물보호법 위반이 아니기에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주인이 동의하면 되겠느냐고 하였더니 그래도 안된다. 동물단체는 안락사 하지 말고 주인이 처분하도록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처분이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주인에게 물으니 모란시장 등지에 팔면 얼마든지 사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감시관에게 주인이 팔면 개고기로 가는 것인데, 그것이 더 나은 것이냐, 고통없이 보내주는 것이 나은 것이냐고 물으니 주인의 재산이고 주인이 처리하는 게 적법한 것이다. 동물보호단체는 유기견 구조나 해라. 전국에 개 도살장이 얼마나 많은데 왜 여기와서 이러느냐는 말도 하였습니다.


 


 


전국에 개도살장의 개들을 다 구할 수는 없지만 제보가 들어왔고 우리가 참혹한 현실을 본 이상, 주인을 설득하여 데리고 가겠다, 일부의 데려가지 못하는 개들은 고통 없이 보내주고 싶다라고 하였지만 전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개들을 구해가서 모금운동 하려고 데려 가는 것이냐며 빈정거렸습니다. 그러면서 박모씨의 고발보다 자신은 더 동물사랑실천협회를 적극적으로 고발하러 다니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우리는 총 4시간 동안 시청 담당자의 어이없는 방해를 겪으며 분노하였지만 참아야 했습니다.


 


 


 


주인은 공무원의 태도에서 힘을 얻어 당당해졌습니다. 개들이 보는 앞에서 도살한 적이 없다고 말을 바꾸었고, 코카스패니얼등의 도축도 하지 않았다고 발뺌하였습니다. 첫 날 우리가 도착한 즉시 이미 도살이 이루어졌음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너무나 절망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동물보호감시관과 공수의사조차 동물단체가 데려가는 것보다 주인이 알아서 처분하도록 두라는 말, 그것이 도축이든, 개고기로 팔려가는 것이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태도, 안락사가 마취 없이 하는 것이라는 말 등을 듣고 이런 사람들이 동물보호감시관을 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의사들이 동물보호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라니,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다시 한번 뼈저리게 절감하며 절망스러움과 함께 국내의 동물보호에 대해 더 이상의 희망이 없음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주인과만 이야기가 되면 되는 것이니 도움을 줄 수 없다면 비켜달라고 하였지만 몇 시간 동안 붙어서서 방해하였고, 겨우 주인과 다른 곳으로 가서 조용히 이야기 하며 다시 설득하는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다시 오랜 시간 주인을 설득하여 원하는 개들을 데려가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지만 처음과는 달리 코카스페니얼만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픈 개들과 모견 등을 더 달라고 다시 또 설득을 해야했고 그렇게 해서 모두 11 마리를 우리 협회 보호소로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부인의 개들은 옆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부인은 공무원인 동물보호감시관의 태도로 인해 처음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변해 있었고, 전혀 한 마리도 내어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오랜 시간 이야기 하여 마지막으로 입양 가능성이 있는 세퍼드 한 마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들의 마음이 바뀔 것 같아서 개들을 태운 트럭은 보호소로 먼저 급하게 출발시키고, 남은 개들의 문제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공무원인 동물보호감시관의 방해로 결국 동물들은 돈을 주고 사와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들을 우리가 다 사겠다고 하니 주인은 거절하다가 나중에 가격이 맞으면 그러겠다고 하였습니다. 한 마리에 15만원씩에 19마리의 개들이 남았습니다. 부인은 절대로 팔지도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남아 새끼들을 번식하겠다는 것인데, 처음에 보였던 ‘다시는 하지 않겠다’ 는 입장에서 공무원의 방해로 인해 이제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개들이 얼마나 많이 도축되고 사육되는데 왜 이러느냐, 재산인데 왜 내 마음대로도 못 하느냐 고발하려면 해라’고 하였습니다.


 


 


 



부인의 개를 일단 제외하면 19마리입니다. 부인의 개까지 합하면 27마리입니다.


부인이 개를 팔도록 해 달라고 주인에게 부탁하였고, ‘우리가 돈을 구해 올 동안 절대로 도축을 하지 말라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주인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개들이 그냥 죽을 수도 있으니 그것은 내가 도축한 것으로 보지 말라고 하여서 적어도 일주일이라도 기다려 달라, 그냥 죽은 개가 있다면 죽은 사체라도 보관해라’고 하였습니다.


 


동물보호단체가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을 왜 하냐고 이야기하였던 공무원인 동물보호감시관에게 가서, “우리는 시민단체이고, 당신들은 공무원이다. 우리는 회비와 후원금으로 활동을 유지하고, 당신들은 세금으로 운영한다.” 시민단체의 정당한 모금형식을 방해하지 말라, 우리 단체 대표의 월급은 90여만원이다. 모금을 하지 않고 대표가 혼자서 월급을 다 털어 넣어도 개들은 살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당장에 개들을 구할 돈을 모금할 것이다.“ 라고 하였고 여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공무원도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모두 구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던 사건이 공무원인 동물보호감시관으로 인해 일부를 남기고 올 수 밖에 없었고 돈을 주고 사 와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너무 너무 힘이 듭니다. 4시간 동안 서서 여기저기 다니며 설득하고 논쟁을 해야 하고, 온갖 협박과 비아냥을 감수하면서도 인내하였지만 결국 개들을 모두 구하지 못했음과 남겨 놓고 일단은 철수해야 하는 현실에 목 놓아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지글을 올린 이 시간, 남겨진 개들과 그 환경이 생각나서 목이 메입니다. 단 한 곳도 마른 자리가 없는 그 환경 속에서 미친듯이 주는 물을 마셔대던 그들이 생각나 분하고 화가 납니다.



 




 


반드시 구해낼 것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를 도와주십시오. 온갖 방해와 알력과 비아냥과 협박 속에서 동물들은 저대로 죽어 나갑니다. 우리나라의 동물운동은 최근 들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고난 속에서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단결해 도와 주셔야 합니다.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남은 개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반드시!  모두 구할 것입니다. 


 


 


ps. 동물보호감시관에게 남은 개들의 환경을 보여주겠다, 동물보호법 상 학대로 처벌은 안된다 하더라도 감시관이니 보아야 하고 일반적으로 시민들은 이 모든 것을 학대로 보고 있다 법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자,  ‘이미 보았다며 동물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니 다시 들어갈 필요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가 들어가 보았다는 맨 마지막 풀 숲 안의 구석에 몇 마리가 있느냐고 물으니 전혀 답변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자신을 확인하는 거냐’며 화를내었습니다.


우리가 구출하기 전까지 개들의 환경에 대해 개선을 해 달라고 하자, 시청은 ‘할 의무가 전혀 없으니 하지 않을 것이고 개 주인에게 시정 명령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언제까지 내릴 거냐고 하자 ‘알아서 하겠다 따로 이야기하겠다’고만 하였습니다. 개들의 주인이 부패된 구더기가 들끓는 창자들을 주고 있으니 사료를 시청에서 지원하면 안되겠냐고 하자,  ‘그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도살장 철거와 동물보호감시관 및 담당공무원의 직권남용을 항의해 주세요.


유기동물 담당자는 복지부동입니다.


시장실로 직접 민원을 넣어 주세요. http://www.nyj.go.kr/ceo/wish/01.jsp


 


 


남은 개들의 구출과 구출된 개들의 치료를 위한 모금 계좌


(모금액은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농협은행 377-01-061766 (예금주:동물사랑실천협회)


 


해피빈 콩 모금함(개식용금지를 위하여)


http://happylog.naver.com/care/rdona/H000000027678


 


 


원본 글 주소


 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11231&page=1&Sch_Method=&Sch_Txt=&md=read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들도 많이 읽고 있도록 [공감]버튼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0970435&scrap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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