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긴급히 알려드립니다.
목요일, 내일 오전 긴급구출을 시도해야 합니다.
여기는 사건 현장이고, 컴퓨터가 느려서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 내용만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야산에 불법올무들이 가득 설치되어 있고, 개, 닭, 오리 등 15마리의 동물들이 온 몸에 배설물을 뒤집어 쓴 채 죽을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동물들이 있는 곳은 야산의 곳곳에 움막처럼 은밀하게 감춰져 있고,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조차 없이 입구도 없습니다.
구멍으로 렌즈를 들이밀어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동물들을 망치로 도살을 하거나, 혹은 2개월 령의 어린 강아지들을 끓는 물에 산 채로 집어 넣어 죽이며 개고기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개들이 각각 개별적인 공간에 갇혀 있는데 모두 고물더미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물들을 치워줄 남성분들과 개들 구조에 도움주실 자원봉사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차를 대기시켜 놓을 공간이 개도축장과는 거리가 멀어서 두 명이 한 케이지씩을 들고 내려오는 식으로 구조를 진행해야 해서 인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내일 오전, 약 20명의 인원이 모여야 합니다.
대략 오전 9시에 할 예정인데, 타단체에서 계속 방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체적 장소를 밝힐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입니다. 화곡초등학교에서 만나 이동할 것입니다.
자원봉사자께서는 다음으로 연락주십시오.
010-5289-8886 , 010-5134-6256 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