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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동물들과 관련, 악성루머에 대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장


 


  <연평도 관련, 악성루머에 대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장 >  


 


 


동물사랑실천협회를 음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평도의 구조동물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가능한  많이 퍼 날라 주세요,


대한민국에서의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외롭고 척박한 동물구호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원본 글 퍼 나르기 주소


http://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16887&page=1&Sch_Method=&Sch_Txt=&md=read


 


 


 


 


 


연평도 동물들을 구조해 온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밝힙니다.


연평도의 동물들은 대부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 구조한 동물들은 부상을 당한 동물과 주인이 포기한 동물, 주인이 애타게 구조요청을 한 동물,


그리고 떠돌이 동물 중 다른 동물에게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거나, 


위험한 환경에 갇힌 채 사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던 동물들이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포격의 위험과 그로 인해 주민들이 대부분 피난을 떠난  상황이었지만


언론에 보도된 다친 동물들의 상태가 걱정되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재난 시의 동물구조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차와 2차에 걸친 구조활동 끝에 구조 동물은 모두 14 마리이며, 


이 중 개와 고양이 11 마리가 현재 매우 건강하게 치료되어 입양을 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거나 주인의 품으로 돌아 갔고, 백구 한 녀석은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약 2달 여간 사무실에서 보호중이던 고양이들  5마리 중 2마리는 입양을 가서 잘 살고 있지만,


남은  3 마리만 입양이나 임보를 가지 못하고,


전염성 질환에 걸려 보호소에서 수의사에 의해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탈수 증상이 심각하여 호전이 되지 못한 채 안타깝게 별이 된 것입니다.


 


이렇듯 연평도의 동물들이 모두 안락사 되었다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적극적인 동물구호활동을 방해하려는 일부 개인들 및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의해 고발당한 다수의 동물학대자들, 혹은 시기를 하는 일부 동물보호단체 운영진들의 행위일 뿐입니다.


 


앞으로는 협회 차원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법적인 대응을 하겠습니다


 


 


아래는 연평도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전 후 모습입니다.


 


 


1. 남식이


 


– 인천의 보보스 동물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귀의 상처도 심각했지만, 포탄 충격으로 대퇴부에 이미 뼈가 드러날 만큼의 괴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하루만 늦었더라도 2차 감염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거나 목숨이 위험했을만한 상처였다고 합니다.


 남식이를 겨우 찾아서 구조해 데리고 나올 때도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연평도 공무원들에게 낯선 사람들이 전화를 하여


데리고 나가지 못하게 하라며 항의하였습니다. 다쳐서 고통을 받는 동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시기심으로 인해 눈이 멀은 사람들, 그들로 인해 우리나라 동물보호운동은 제 갈 길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보스 동물병원에도 사람들이 계속 전화를 하여, 남식이를 협회에 돌려주면 안 된다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연평도는 들어가면 무조건 일박을 해야 합니다. 배편이 하루 하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남식이를 그 때 찾아서 데리고 나오지 못했다면, 남식이는 다리 없이 살거나 죽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남식이를 데리고 나오지 못하게 방해했던 분들이 혹시 지금 음해성 글들을 올리는 사람들인가요?


 


 


 


 


 



 


포탄을 맞은 채 방치되어 있던,  기사에 올라왔던 남식이


 




남식이가 살고 있던 성당. 포격의 충격과 진동으로 멀쩡한 차창 유리나 건물의 유리들이  이렇게 금이 가 있거나 모두 깨져 있었다.


 



 


남식이를 찾아 냈으나 이미 괴사가 진행되고 있던 남식이 , 남식이의 몸에서 상처로 인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파편을 맞은 다리와 머리 , 두 곳 모두 심각하게 살점이 벌어져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보보스 병원에서,  오랜 시간에 걸친 대 수술.


 



 


병원에서 회복중인 남식이


 


 


 


 


 


 


2. 대영이


 



 


대영이는 남식이와 함께 살던 동생입니다. 두 녀석은 사이가 너무 좋았는데, 대영이는 포격 이후


주로 학교 근처로 와서 밥을 얻어 먹고 갔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어려서 다른 녀석들의 공격도 받곤 했습니다.


남식이와 대영이는 그곳의 성당으로 입양을 보낸 서울의 한 제보자가 언론에 나온 다친 남식이를 보고 협회에 구조요청을 한 것입니다.


 


 



 


 < 대영이 임시보호신청 서류>


 


 


대영이 또한 서울의 아파트에서 임시보호를 받았습니다. 당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고 회충이 나왔으며 귀 진드기가 심하여, 회원께서 직접  목동 하니 동물병원으로 통원 치료하시며 모든 병을 치료한 후, 윤기있는 털과 통통한 몸매가 되어 남식이의 가족인 신부님께 돌아갔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남식이와 대영이를 돌봐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병원과 임보해 주신 분, 그리고 협회로 과일 바구니를 선물로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남식이와 대영이는 드디어 원래 가족인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신부님은 연평도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신부님의 동생이 이 두 녀석을 맡기로 하시고


남식이가  입원해 있던 병원으로 함께 찾아 오셔서  데리고 가 주셨습니다.


 


 



 


 


 


3. 다리다친 누렁이 ‘복실이’ 


 




남식이와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복실이 (완쪽 남식이/ 오른쪽 복실이)


 



< 복실이 임보시 신청 서류> -> 이후 주인을 찾아 돌아감.


 


– 복실이의 다리 상처는 포탄 때문이 아니라 교통사고 때문에 생긴 것이었습니다. 연평도에는 동물병원이 없어서 꼼꼼한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마침 포격이후 남식이와 함께 육지로 나오게 되어서 복실이는 수술을 하고 튼튼한 네 다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남식이와 함께 보보스 동물병원에서 수술받고 치료 후 인천의 회원께서 아파트에서 복실이를 임보해 주셨습니다.


그 후 복실이 주인과 연락이 닿아, 직접 인천 아파트로 복실이를 데리러 오셔서 복실이는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4. 사랑이


 


 


        


    < 원 주인과의 마지막 만남>                                             사랑이 임보서류. 임보 후 좋은 가정으로 입양간 사랑이 


 


 


 


– 사랑이는  홀홀단신 연평도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벌이던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에게 기자가 제보를 하여 ‘사람이 잘 안 보이는 외딴 곳에 혼자 묶여서 굶고 있는 아기 강아지가 있다’ 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매스컴에 협회 대표의 품에 안긴 채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사랑이의 원래 주인을 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린 강아지가 주인도 없이 인적이 드문 빈 집에 묶인 채 밥그릇의 먹이가 텅 빈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서 다른 동물에게 위협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랑이 또한 회충과 진드기로 고생 중이었고 한 번도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주인과 연락이 닿기 전 회원께서 사랑이를 임보하시며 귀 치료와 설사 증상을 치료하고 미용까지 해주셨습니다. 이후 사랑이 원 주인이 연평도 앞 날이 불투명하고 사랑이를 더 이상 기를 수 없다고 하셔서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사무실에서 사랑이를 임시보호하며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완료하였습니다. 


 


 


 


5. 사랑이와 한 집에 살던 초롱이


 


 


 


사랑이와 같이 살던 초롱이 또한 귓병이 너무 심했습니다. 포격 이후 피난생활을 해야 했던 주인이 동물사랑실천협회로 치료를 부탁하여 초롱이는 목동 하니 동물병원에 입원하여 귀 치료를 받고 중성화 수술까지 지원받은  후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주인의 품에 안긴 초롱이.


 


 


 


 


6. 7.  세바스찬과 보리


 


세바스찬과 보리는 1차, 2차에 걸쳐 구조가 되었던 아기 누렁이들입니다. 누렁이인지 알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었습니다.


원주인은 연평도의 상황이 불투명하고 앞으로 이 녀석들을 기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면서 1차로 먼저 구조된 보리를 포함하여 세바스찬까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녀석들을 인계해 주었습니다. 


 


세바스찬은 보리의 형제로 보리만 먼저 눈에 띄어 1차로 구조가 된 후 연평이와 둘이 남아 십여일 이상 주인을 기다리던 아기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2차 구조 당시 처음으로 섬에 들어가던 주인들을 만났고 주인은 먼저 구조된 보리를 포함하여 연평이와 세바스찬, 그리고 삼색 고양이를 모두 협회에 인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1차 구조시 배에 태워 데리고 나올 당시의 보리


 


  


주인없는 10여 일 이상을 견딘 세바스찬           /            사무실에서 해후한 세바스찬과 보리


 


 


 


 


 


임시보호 가정에서 보호 중이던 세바스찬과 보리


 


 



 


 



 


<입양 후의 모습들 >


 


 


 


<세바스찬과 보리의 임보서류>


 


보리  또한 누군가의 방해공작으로, 원주인이 아닌 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전화를 수 차례 해대며 협회를 절도죄로 고소한다는 협박을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개의 종류가 무엇인지도, 혹은 암컷 수컷도 모르는 사람이 강아지의 주인이라며 협회 대표를 끊임없이 협박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온갖 수모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협회는 원 주인의 바람대로 세바스찬과 보리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 입양을 시켜 주었습니다. 


 



 


 


 


 


8. 연평도 백구


 


 


 


 


 


 


  


 


 


연평도 백구는 연평도의 공무원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꼭 데리고 나가 달라고,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등 간곡하게


부탁을 하여 데리고 나왔던 녀석입니다. 혹시 주인이 먹기 위해 기르던 녀석이었을까요…. 그것을 알고 마음이 아팠던 공무원이 데리고 나가 달라고 하였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운이 좋았던 백구는 서울에 오자마자 페츠비 연계 병원에서 검진과 중성화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고 협회 보호소에 입소 하여 다른 친구들과 건강히 뛰어 놀고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백구라는 이유로 아직도 입양을 못 가고 보호소에 남아서 건강하게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습니다. 물론 원주인도 찾지 못했습니다.


 


 


 


 


9. 10. 아기  태비냥이 와 누렁 냥이


 


 


 


 


주인도 없이 굶주리고 있던 어린 고양이들,  태비 무늬의 어린 고양이 한 녀석은 집안의 문이 꼭 닫힌 채로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두 녀석은 집 창문은 열려 있었으나 무서워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집안의 심하게 상하고 부패된 멸치 조각을 먹으며


견디고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구조된 녀석들이었지만 한 가정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입양 후의 모습


 



 


아기 태비냥이와 누렁냥이  입양서류


 


 


 


 11. 12. 13.   연돌이, 연순이, 핑퐁이


 


운이 좋아 행복한 생을 살게 된 다른 녀석들과 달리 아래의 세 녀석의 고양이들은  전염성 질환에 걸려 치료 도중 심각한 탈수와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채 생존이 불가하고 점점 더 고통이 극심하여  결국 하늘로 보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호소에서 수의사에 의해 고통없이 하늘나라로 보내 주었습니다. 


 


 


 


 



<수의사 진료 내역서>


 


윗 사진 왼쪽 위의 노랑둥이 고양이에 대해 카라에서는 자신들이 사진을 찍어 온 고양이라며 회복불가능의 안락사에 대해서조차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어떻게 만지지도 않고 사진만 찍은 고양이를 비슷한 무늬라는 이유로 동일한 고양이라고 주장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노랑둥이 고양이는 회원 이두환씨가 혼자  유리가 깨져 있는 건물 안에 갇힌 채 고양이가  파편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데리고 온 것입니다.


 


구조자가 직접 쓴 글



http://fromcare.org/our/forum.htm?code=forum&bbs_id=16889&page=1&Sch_Method=&Sch_Txt=&md=read


 


비록 끝까지 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지만,  세 녀석에 대해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은 그동안 구조하고 돌보고 치료를 해 주었던


많은 사람들입니다. 2달 동안이나 사무실에서는 따뜻하게 해 주고자 난방비를 아끼지 않고 밤  낮으로 틀어 주었고 이후 보호소의 병원에 옮겨서도 입원실에서 내내 따뜻한 공간에서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라 KARA 라는 단체의 이사인 전진경씨는 보호소의 다른 고양이들 사진 중 날씨가 안 좋아 예쁘지 않게 나온 사진만을 올려 동사실 보호소의 모습이 열악하다고 비판하는 비성숙한 동물단체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 멈춰주시기를 바랍니다. )


 


 


카라 KARA에서 올린 우리 단체 보호소 고양이들의 모습은 작년 한 여름 허허 벌판에 내쫓겼던 60마리를 기르고 있던 애니멀 호더사건을 해결하며 데리고 온 한 집안의 고양이들 입니다. 오랫동안 굶주려서 영양실조 상태로 뼈만 남은 채 작은 케이지에 열 마리씩  갇혀서 공터에서 주인과 함께 소나기를 맞으며 죽어가던 녀석들입니다. 어떠한 단체도 움직여주지 않는 애니멀 호더 사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녀석들이 처음에는 뼈에 가죽만 남아 보호소 시설의 펜스 사이를 그대로 빠져나올 정도였지만 지금은 살도 통통히 붙어서 예뻐졌습니다.


 


(카라에서 타 단체의 보호소에 와 보지도 않고 회원이 입양을 도와 달라는 취지로 찍은 사진을 마음대로 퍼가서 왜곡하고 비난을 하실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고양이들의 입양을 좀 도와 주시면 우리나라 동물운동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ARA 의 전진경 이사를 동물사랑실천협회 보호소에 초대를 하겠습니다.꼭 방문하셔서 다른 시설도 확인을 하시고, 우리 협회에 구조요청을 하시고 이후 6년간이나 우리 협회 보호소에 맡긴 후, 안부조차 궁금해 하지 않던 귀동이가 살았던 공간도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보호소는 햇빛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운동장과, 아이들이 잠을 잘 수 있는 실내시설이 연결되어 있으며,  고양이들의 모래는 인공모래가 아니라 자연모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소를 한번도 운영해 보지 않은 카라의 타단체 활동에 대한 탁상공론식의 평가, 수년 동안 참고 인내하였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


 


 


 


14. 닥스훈트 믹스 (연평이)


 


 


 


2주 가까이 주인 없이, 겁에 질려있던 연평이                / 세바스찬과 함께 구조되어 나오는 연평이


 


 


연평이는 주인이 십여 일 후 잠시 들어왔는데 연평도의 불안한 상황 때문에 앞으로 기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뭍으로 데리고 나가 달라고 부탁했던 녀석입니다. 슈퍼 고양이, 그리고 세바스찬과 함께 한 집에 살던 녀석입니다.


현재 임시보호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연평이 임시보호 가 있는 사진


 


 



 


연평이 임시보호 서류


 


 


 



 


 


 


 


연평도의 모습들  


 



 


  


 


동네를 돌아다니던 큰 개들에게 물려 죽어가던 아기 강아지, 내장이 배 밖으로 쏟아져 나온 채 뜯겨지고 찢어져 회복 불가능의 상태였고 숨만 붙어 있었습니다. 연평도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 혼자서 들어 갔기에 이런 응급 상황의 녀석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런 녀석에게 고통이라도 잊게 해 주고자 현장에서 보건소를 찾아 다니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어떠한 약품도 없었습니다.  알콜 성분을 먹여 잠이라도 재우고자 현장에서 소주를 구해 먹였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잠이 들어 고통을 잊고 서서히 숨이 멎어갔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KARA 라는 단체는 안락사했다며 또 다시 비난을 해댔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단 한 사람도 들어오지 않은 채 말입니다.


 


 



 


 


 


 


 


주인들이 사료를 풀어 두고 간 흔적들은 있었지만 10여 일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며 많은 동물들이 굶주려 있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2차 구조 당시에도 밤 늦게까지 마을의 동물들을 찾아 다니며 갇혀 있는 동물들을 찾아 내 먹이를 주며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는 등 임시조치를 하고 다녔습니다.


 



 


늦은 밤에도 무작정 계속 걸어 다니며 갇혀 있는 동물들, 굶주린 동물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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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KARA 카라라는 단체가 하루 들어와서 지붕이 없거나 밭 한 가운데 낯선 개들과 함께 서로 서로  짧게 묶어만 놓고 가 버렸었습니다. 이 개들은 자유롭게 다닐 당시에는 그나마 집에서 주인을 기다리며 군인들과 공무원, 기자들이 남겨놓은 먹이를 먹을 수 있었지만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2차로 연평도에 들어갔을 당시, 이 개들은 추운 곳에 묶인 채 물도 먹이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줄을 풀어 주고, 먹이를  챙겨주고 돌아왔습니다.


2차 3차 폭격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개들을 엉뚱한 곳에 묶어 놓는 행위는 동물들이 한꺼번에 몰살될 수 있는,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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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실천협회는 연평도와 관련하여서 특별 모금을 진행한 적이 단 한번도 없음을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으로 연평도 구호활동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단체라는 악성 루머를 고의적으로 퍼뜨리고 있습니다. 수억원은커녕 단 한푼도 모금하지 않았고, 단체의 회비로 구조한 모든 동물들을 정성껏  치료하고 구호활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정부지원 한 푼 없이 유일하게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동물구호활동을 벌이는


외롭고 고단한 동물사랑실천협회를 음해하는  일부 세력은 이제라도 어리석은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수만의 회원들은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얼마나 성심껏 동물들을 위해 뛰어 다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어느 곳처럼 동물방송 프로그램에만 나오는 구조만을 골라 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연예인들을 내세워


단체 이미지 쇄신에만 급급해 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위급한 동물들을 구호하려 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동물사랑 실천협회는 어떤 어려운 경우라도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보호하며, 입양을 보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장애견들도 새로운 가정을 찾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구호활동 아래,


 일부 소수의 동물들만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안락사가 시행되고 있을 뿐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수의 동물들이 입양을 가고 있어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3월 한 달 간 임시보호 10여마리, 입양 40여마리를 보냈습니다. 


3월 한달간 입양간 동물 30여건만 여기에 모아 올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입양 보내기 전 몇 차례에 걸쳐 입양심사를 한 후에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엄격히 입양보내고 있습니다.


유기동물과  믹스종들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입양해 주시는 고마운 입양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골디(코카스파니엘)/남                                                            2. 타코 (요키)/남



 


 


                                                       



 


3. 담비(코카스파니엘)/남                                                    


4. 비연(비글)/여


 


  


 


5. 동건(슈나우저)/남                                                                      6. 비진(비글)/ 여 


 


  


 


 


7. 알폰소(그레이트 피레니즈)/남                                               8/ 예나( 말티즈)/ 남


    


 


9. 우아(믹스)/여                                                                      10. 티코(시추) 여


 


   


 


11. 페로(셰퍼트)/여                                                                12. 현빈(슈나우저) / 남


    


 


13. 똘희(코카스파니엘)/여                                                         14. 뭉치 (믹스) / 남


 


   


 


15. 은비(말티즈)/여


 



 


 


16. 달호(믹스)/남 


 


 


 


 


17. 충희(코카스파니엘)/여


 


 


 


 


18. 구름이(푸들)/남


 


 


 


 


19. 까미(미니핀)/여


 


 


 


 


20. 설화(터키쉬앙고라)/남


 


 


 


 


21. 엄지(믹스)/여


 


 


 


 


22. 예삐(코카스파니엘)/남


 


 



 


 


23. 버닝(그레이트 피레이즈)/남


 


 


 


 


24. 복순이(믹스)/여


 


 


 


 


 


25. 광식이(말라뮤트)/남


 


광식이 입양 후기


 


http://careanimal.org/bbs/view.php?&ss[st]=1&ss[sc]=1&ss[kw]=광식이&bbs_id=bbs01_05&page=&doc_num=1093


 


 



 


 


26. 국진이(믹스)/남


 


 


 


 


27. 바뇽(친칠라골드)/여


 


 


 


 


28. 쿠키(시츄믹스)/여


 


 


 


 


29. 깜냥이(냥이)/여


 


 


 


 


30. 비연이(비글)/여


 


 


 


 


31. 누렁이(진도)/여


 


 



 


 


32. 밤비(믹스)/여


 


 


 


 


 


몇몇 세력이 끊임없이 동물사랑실천협회를 방해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며, 엄격히 입양을 보내는 등 동물구호활동에 혼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조하여 병원에서 치료해 주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입니다.


치료가 심각한, 극히 일부의 동물들만 올립니다.


 


 


 


탄이, 올무에 걸린 채 제 뒷 다리 두 개를 모두 스스로 잘라내고 주인을 찾아 간 탄이/ 주인이 치료를 포기하여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조하여 치료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 달 째 병원신세를 지고 있지만 많이 회복되어 의족을 새로 달아주면 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피부재생회복 기간 중입니다.


 


 


 


교통사고로 골절이 된 채 방치되어 있던 길백구 / 주인이 치료를 포기하여 아들인 학생이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현재 철심을 박은 후 회복기간 중입니다. 한 달 후에나 철심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이 버리고 간 그곳을 지키며 몸의 염증 수치가 높아져 죽어가던 동대문 상가의 옥상 고양이 ‘나비’


 


   


 


주인이 있었지만, 오랜시간 자궁과 방광이 몸밖으로 부풀어 나온 채 살아온 예삐


 


 


 


가슴에 종양을 달고 수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 온 엘라 /  골절 후 방치되어 팔 하나를 잃은 문정이


 


 


제주도에 가서 구조해 온 박제주. 온 몸이 심한 모낭충 증으로 수개월 치료 요함 / 차에 손이 깔린 고양이


 


 


 


4월 17일 구조된 올무에 목이 걸려 살이 괴사되어 가던 백구 ,


철사가 감긴 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고무줄에 묶인 채 피가 통하지 않고, 점 점 더 다리 까지 괴사되어 결국 구조 후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던 아기 곰돌이 /


방송국도 구조를 포기하여 결국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치료를 하였습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나와 임시보호 중입니다.


곰돌이에게만 소요된 치료비용은 150만원 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정부지자체 보호소들과 달리 정부지원금 한 푼 없이  동물보호소를 운영합니다.


지자체 보호소들이 꺼려하는 야간, 주말의 구조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경계심이 강하여 시간이나 노력이 드는,  어려운 동물구조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지자체 보호소들이 기본적인 치료조차 해 주지 않고 입양도 무분별하게 보내고 있으며, 인도적인 안락사는 전혀 기대할 수도 없고 단 열흘만이 보호기간임을 감안할 때,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최선의 치료와 보호, 입양, 그리고 1년 이상 보호하다가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만 소수의 동물들만이


고통없이 인도적인 안락사를 시행할 뿐입니다. 


 


만일, 우리가 구조하지 않는다면, 그 동물들은 지자체 보호소로 가서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열 흘 안에 안락사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도 아니면 아무런 도움의 손길도 받지 못한 채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서서히 죽어갈 것입니다.


그것은 괜찮습니까?


동물사랑실천협회의 활동을 비난하는 그들은, 왜 고통받는 동물, 학대받는 동물에게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동사실을 맹비난하기에만 열을 올릴까요? 그런 그들의 행위가 동물들에게 어떤 이로움을 가져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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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로 피폭이 두려워 많은 사람들이 재난을 당한 마을을 등지고 떠나버렸습니다.


그곳에 외롭게 남은 개, 돼지, 고양이, 소등 수 많은 동물들은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한 채 굶어죽어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일 원전  반겨 20키로 권내의 피난지구에서는
젖소 870 두 , 육소 2500두 , 돼지 3만두, 닭 63만 마리 가 사육 되고 있고
30키로 권내 전체에서는 닭 190만 마리 ,육소 12000두, 돼지 39000두 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동물들 중 소들의 비참한 최후입니다.(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kNVWIdWpG0&feature=player_embedded


 


 


재난 시에는 앞으로의 상황이 매우 불투명하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는 동물들,


반드시 구조가 필요한 동물들은 위급한 순서를 정하여 구조를 해야만 합니다. 


 


당시 연평도는 위급 상황이었습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발발할 경우, 동물단체가 먼저 나서서 주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정부에 민간단체 지원책을 요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정확한 현장실태파악이 선행되지 않으면 언제나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 수밖에 없으며,


그 과정에서 동물들의 처참한 희생만이 있을 뿐입니다.


 


정부는 평상시에도 재난시에도 언제나 사람에 대한 구조가 우선입니다.


재난 시의 동물구조를 정부가 나서서 주도하길 바란다면, 장기적으로 재난 시의 대책을 세우도록 민간단체는  조력자로 협력해 주어야 하지만,  우선은 위급한 동물들을 민간단체가 여력이 되는 한  먼저 구호하는 것이 옳습니다.  


 


재난 시에 예기치 못한 상항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동물들의 안전은 100%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난지구에 가서 여유롭게 동물, 풍경 사진을 찍어 그럴 듯하게  연평도 사진전을 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물구호활동> 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를 음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평도의 구조동물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가능한  많이 퍼 날라 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이땅에서의 외로운 동물구호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www fromcare.org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들도 많이 읽고 있도록 [공감]버튼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1305978&scrap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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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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