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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 둥둥섬에서 해외명품 브랜드 대형 모피쇼 진행, 서울시 주관? 모두 행동해 주세요~!!!


 


< 퍼 날라 주세요> 한강 < 세 빛 둥둥섬>  오픈하자 마자


명품 브랜드 대형 모피 쇼 진행하는  서울시


모피쇼 취소를 위해 다 함께 행동해 주세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취지아래


30% 가량 국민의 혈세로 건설된 “세 빛 둥둥섬” 은 오는 5월 21일 부분적으로 오픈됩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오픈을 시작으로, 대형 명품 브랜드이자 가죽과 모피전문기업으로 세계적인 동물보호가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PENDI를 유치하여 모피 패션쇼를 진행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3만원짜리 저가 가죽 퍼 트리밍부터 시작해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모피를 모델들이 입고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서울시 주관 행사에서 해외의 명품브랜드 패션쇼를 기획한 발상 자체도 이해할 수 없는 졸속행정이지만 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사양산업으로 치닫고 있는 모피패션쇼를 유치하는 서울시는 국민들의 모피에 관한 의식변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얼마 전 수 많은 네티즌들이 배우 김희애의 드라마 속 의상으로 모피착용과 관련 거센 비난을 한 바 있는 등, 이제 모피와 관련하여 수 많은 시민들은 그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불필요한 의상인지에 대해 생각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세 빛 공공섬>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세계적 공간으로 홍보해야 하는,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모범적이고 윤리적 행사를 추구하는 공간으로 운용되어야 합니다.


 


서민들에게  위화감만을 조성하고, 허영심을 부추길 수 있는 반생명적인 모피 패션쇼의  즉각 철회를 요구합시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세계 단체들과 연대 서명하여 서울시에 항의를 할 계획이며, 서울시가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행사당일 현장에서 모피 반대 시위를 불사할 것입니다.


 


 


 


 


 


 



 


 


 


 


 


< 모피쇼가 열릴 예정인 세 빛 둥둥섬>


 


서울시 항의하기-> 시간을 내어 서울시에 꼭 한 줄씩 남겨 주세요.


http://spp.seoul.go.kr/main/freeboard/freeboard.jsp


 


 


 


아고라 서명 바로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7130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들도 많이 읽고 있도록 [공감]버튼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_seq=15402&artcl_no=123461325501&scrap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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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 개장행사에 ‘웬 사치명품 모피쇼’…한벌에 수억대 비난여론
    기사등록 일시 [2011-05-11 13:18:16]    최종수정 일시 [2011-05-11 13:46:17]


















동물단체,’비윤리적 소비 조장’…행사저지 실력행사 예고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다음 달 초 ‘세빛둥둥섬(Floating Island)’에서 열리는 모피쇼와 관련, 동물보호단체들이 모피소비의 비윤리성을 지적하며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예고해 논란예상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2일 세빛둥둥섬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패션쇼를 개최한다. 9월 세빛둥둥섬 전면개장을 앞두고 유치한 첫 번째 국제행사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펜디측은 이날 패션쇼에서 올 가을과 겨울을 겨냥한 60여점의 상품을 언론 등 국내외 관계자 1000여명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쇼는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동물보호단체가 문제 삼는 것은 펜디측이 내놓는다고 예고한 20여점의 모피옷이다.

펜디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은 밍크, 세이블(검은 담비) 등 가죽을 재료로 해 만들어졌다. 가격대는 최하 2000만원에서 최고 수억원에 이른다.

펜디 관계자는 “펜디는 특히 모피가 유명하다. 이탈리아 로마서 직수입해서 오는 것”이라며 “‘명품중의 명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민자유치라지만 엄연히 서울시가 만든 공적 공간에서 이미 비윤리적인 소비로 낙인찍힌 모피를 선보이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평도포격 당시 반려동물 구호로 널리 알려진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회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곳에서 처음 하는 행사가 모피쇼라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치스러운데다 많은 사람들이 비윤리적 소비라고 지적하는 행사를 취소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동물보호단체와 연대를 해 반대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모피는 전 세계적으로도 서양에서는 양식 있는 이들의 거부로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사양산업이 되면서 중국이나 우리나라로 근거지를 옮기고 있고, 소비도 그렇게 옮겨가고 있다. 펜디의 이번 패션쇼도 그런 흐름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의 말처럼 실제로 모피옷은 서유럽에서 공인들이나 양식 있는 이들이 필수적으로 피해야할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화려함 그 자체스타급 연예인들조차도 모피옷을 입을 경우,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마이더스’에서는 탤런트 김희애가 고가의 모피옷을 입고 나왔다가 동물사랑실천협회의 강력한 항의에 밀려 모피옷을 입지 않게 됐다.

박 회장은 “전 세계에 중계된다고 하는데 이는 국제적 망신거리라는 것을 서울시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조만간 서울시를 상대로 모피를 패션쇼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시가 이를 거부할 경우, 회원들과 함께 패션쇼 저지를 위한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반발이 일자 서울시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펜디가 ‘베이징 만리장성 패션쇼처럼 서울을 전세계적으로 알려주겠다’고 먼저 요청을 해왔다”며 “서울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행사 유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모피 행사철회 여부)검토는 해봐야 할 것”이라며 “펜디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이 된다면 양쪽을 고려해서 협의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 한강공원에 자리 잡은 세빛둥둥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이자 최초 수상컨벤션 시설로 서울시가 민자유치를 통해 만들었다. 21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되며 9월 완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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