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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계천 관광마차 중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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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계천 관광마차 중지 검토”
12.05.11 15:18 ombudsman
서울시가 동물학대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청계천 마차 운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서울지방경찰청에 마차운행금지가 가능한지 관계부서를 통해 협의를 지시한 것으로 지난 10일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마차가 도로를 달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악취로 인한 민원과 동물학대라는 문제제기로 ‘동물권’ 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몇 년 전부터 청계천의 관광마차를 반대해온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이는 동물학대를 돈벌이로 삼는 일이므로 중지되어야한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고 또 “말 대신 사람이 직접 밟아 운전하는 자전거 형태가 더 바람직하다.”며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마주들의 반발도 강력한데요. 서울시가 ‘동물권’을 인정한 두 번째 사례가 될지 추이가 주목됩니다. [2011년 12월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들이 청계천 관광 마차운행을 반대하고 있다.] 이 소식이 페이스북으로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박시장의 조치에 동의하고 기대하는 의견을 전했는데요. 백영민 님은 “호젓한 숲속 길도 아니고, 바람 시원한 해변도 아니고, 그저 콘크리트와 돌판으로 뒤덮인 청계천변에서 말은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걷는 말도 안쓰럽거니와, 그 말을 바라봐야 하는 사람들 역시 스트레스 만땅!!”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 외국인들도 의견을 남겼는데요. Min Siyeon님은 “Thats really awful ” 그리고 Grace You님도 “Yes, terrible! The horse is exhausted and lie on the street!”이라며 탈진해 쓰러진 말이 안타깝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 땅콩이님은 “돈이 도대체 뭐 길래 동물들한테 피해를 주는지! 하루빨리 말 대신 사람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라며 자전거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조지욱님은 “마차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복잡한 서울도심에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명백한 동물학대이니까요. 마차가 존속하는 외국에서도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는 끊어지지 않고 시민들의 인식도 좋지 않아요. 이번 기회에 운행이 금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라며 여러 나라의 동물단체들도 도심 속 마차 영업을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서울시, 청계천 마차 운행 금지 검토
서울시는 “청계천 마차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많은데 이를 법적으로 금지할 방안이 없다”며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 금지가 가능하지 여부를 물어보는 공문을 보내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마차가 도로를 달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는 몇 년 전부터 “말 냄새가 고약하다”거나 “동물학대 아니냐”는 민원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3개월 전에는 보행자가 말에 치여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측에서 청계천 마차가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다고 의견을 낼 경우 서울시도 청계천 마차 운행을 금지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청계천에 ‘관광마차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을 부착한 바 있다. 시의 이러한 움직임에 마주들은 “과천 경마장에 혹사당하는 말들이 많은데 왜 청계천 마차가 (동물학대로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관광객 대상으로 외화벌이도 하고 볼거리도 제공한 게 죄가 되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말 학대? 돌고래쇼 폐지 이어 ‘청계천 마차’도…‘박원순표 동물복지 2탄’문화일보|김영주기자|입력2012.05.09 11:51Copyrightⓒmunhw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는 9일 청계천 관광마차가 동물학대라는 항의와 민원이 빗발침에 따라 청계천 마차 운행 금지를 제도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등 동물보호단체들은 관광객을 태우느라 말들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며 청계천에서 관광마차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마차 앞에서 운행중단 시위를 펼치는 것은 물론 서울시청을 방문해 관광마차 운행금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2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손 잡고 “관광마차는 안전사고, 교통정체, 악취, 소음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민원이 있으므로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을 청계천에 내걸었다. 시는 한걸음 더 나가 청계천 마차 운행 중단도 결정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단체인 카라(KARA)의 명예이사를 지내기도 한 박 시장이 돌고래쇼를 폐지하고 ‘생태 설명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동물복지’를 강조해 마차 이용 자제 안내판 설치를 넘어, 청계천 일대 마차운행 금지를 추진 중인 것이다. 현행 everywhere@munhwa.com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들도 많이 읽고 갈 수 있도록 [공감]버튼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Seq=15402&artclNo=123461641258&scrapY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