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성명]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정말 다 굶겨죽일 것인가?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정말 다 굶겨죽일 작정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이토록 부끄러운 것은 왜 일까요?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순창 소를 위해 지금 즉각 항의해 주세요.


 




 


하늘도 무심합니다. 계절을 잊은 비만 종일 주룩주룩 내립니다.


유심한 사람들의 메마른 가슴에도 한 줄기 회환의 골이 파일까요. 차마 두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에 눈물만 흐릅니다. 오직 천명을 이어가기 위해 네 발로 버티고 부르르 떠는 소들의 한없이 맑은 눈동자를 보면, 저절로 주먹이 쥐어집니다.


 



도대체 이 땅이 국격을 논하는 대한민국이 맞는지요. 정부와 전라북도 순창군 그 많은 공무원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이게 차마 꿈은 아닐는지요.


 



2012년 10월20일 다시 찾은 순창의 축사는 생지옥을 방불케 합니다.


 



그곳에 소 5마리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툭툭 불거진 뼈들이 부딪힐 때마다 고통의 신음이 흘러나옵니다. 서있기도 힘겨운 네발은 사시나무처럼 떨려옵니다. 소들의 울음은 무심한 사람들의 애간장을 적십니다. 이런 날은 비라도 오지 않으면 어쩔 뻔 했을까요.


 



2012년 5월22일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도움으로 지옥과도 같았던 순창의 한 농가를 탈출한 소 9마리가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호소할 때만해도 희망이 보였습니다. 당시 농림부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을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나머지 소 16마리의 격리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들의 약속을 철썩 같이 믿고 지옥을 탈출한 소 9마리는 경기도 여주의 한 농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지옥과도 같은 순창에 남겨진 16마리도 구조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발길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너무도 어처구니없이 절망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농림부가 격리조치를 약속했지만, 전라북도는 관련법에 대한 검토를 이유로 차일피일 시간을 끌었고, 순창군 역시 지자체에 떠넘기며 누구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격리조치하기로 했던 농림부와 전라북도, 순창군청이 서로 책임만 떠넘기며 속절없이 흘려보내는 사이 또 다시 소들만 굶주리는 사태가 재현되었고, 농장주가 제공하는 생초에 의지해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우리 협회가 사료를 공급하는 일이 몇 번 더 반복되었지만 결국 정부와 지자체 해당군청은 눈과 귀를 막고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농림부 관계자가 명백하게 동물학대라고 규정한 사건을 순창군이 농장주를 고발조치하였으나 무혐의 처분되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일어났고, 이를 핑계로 이제 그 누구도 순창소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소들은 다시 굶주리며 죽어갔습니다.



 


국민여러분 아니 시민여러분!


이것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입니다. 올핌픽과 월드컵, G20 개최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이 땅의 현실입니다.


 



정부정책에 항의하기 위하여 생목숨을 1년 반에 걸쳐 60여 마리를 굶겨죽여도 처벌받지 않고, 아직도 굶겨 죽여도 자신의 소이니 관섭하지 말라며 버티는 농장주, 이런 농장주에게서 학대받는 동물을 격리 조치시키는 일도 이런 저런 이유로 서로 미루는 정부와 지자체 해당 군청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입니까? 이들은 피땀 같은 국민의 혈세로 공무를 보는 이 땅의 공무원이 아니란 말입니까? 이들은 정녕 땅 파서 먹고사는 사람들입니까?


 



국민여러분!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저 지옥과 같은 농장에서 생떼 같은 목숨을 끊지 못해 흙을 먹으며 버텨온 저 5마리가 소가 목숨을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이 땅의 자랑스러운 국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바로 항의하여 주십시오.


 


청와대에 우리의 국격이 이 모양인지 물어 주십시오.


농림부에 당신들의 약속은 개가 물어갔는지 따져 주십시오.


전라북도에 아직도 법법하면서 자존심은 있는지 항의해 주십시오.


순창군청에 그래도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반드시 물어주십시오.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마지막 남은 순창소 5마리를 구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농림부와 전라북도 그리고 순창군청의 관계자 등은 반드시 책임을 물게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즉각 움직이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순창소를 살릴 수 있습니다. 긴급입니다.



 



063-280-2001~4 번은 김완주 도지사 직통번호/



 






063-280-2650 노영운축산과장 직통번호입니다. 

모두 한번씩 전화로 항의해 주세요. 남은 5마리 반드시 살려냅시다!



 




 



 



아고라 서명에도 참여 해 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28303&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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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View.nhn?bbsSeq=15402&artclNo=123461739934&scrap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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