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센터일기]100일날 우리는…


 


안녕하세요~


입양센터 S.Y 간사입니다~^^


 


앗~! 우리 예슬이..왜이러고 있는 걸까요??


궁금하시죠??


(끝까지 읽어보시면..궁금증이 풀리실 꺼예요~~~:)


 



 


자… 이 현장은…


지금으로 부터… 약 22일전..


동물사랑실천협회 구호동물 입양센터 오픈 100일날의 현장사진입니다~!!ㅎ



 



 


평소에도 기본 50명 이상의 봉사자분과 방문자들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이날은 특히나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구호동물 입양센터의 오픈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견사에서 나와 오랜시간


방문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지요….


 


그날 밤…


10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경찰 아저씨들이 출동하고…..T.T


과연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네…그렇습니다..



 



 


그날따라 현관문이 제대로 닫히질 않아서..


문짝을 맞추느라 나사를 이리저리 조여보다가..


결국..현관문이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다행히 그시간 조촐한 파티를 준비중이였던 몇몇분의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답니다.


저 혼자였으면 정말이지 완전 멘붕상태로 멍하니 있었을지도 몰라요..T.T



 



 


일요일 늦은 밤 시간이라 딱히 구조요청할 사람도 없었는데..


봉사자분께서 근처 경찰서에 연락을 취해주셔서


경찰관분들께서 바로 달려와 주셨답니다~


어찌나..반가웠던지…


 



 


마침 그 근처를 순찰중이던 다른 경찰관들도 다…와주셨다는…ㅋㅋ



 



 


‘아..이제 안심하고 100일파티를 즐길수 있겠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는데..


 



 


어라?? 일이 점점 꼬이기 시작합니다..


믿었던 경찰관 아저씨들…떨어진 문짝을 다시 달기가 쉽지가 않으셨나 봅니다…T.T


 



 


급기야 근처 소방관 아저씨들까지 출동!!


아이고..죄송해서 어째요…T.T


결국..시공해주신 사장님께 S.O.S를…


일단은 문짝 반만 고정을 해주시고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늦은밤 끝까지 수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간식 먹고 신난 아가들..


잠잘 생각도 하지않고.. 장난감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보리가 제일 좋아하는 알록달록 애벌레 장난감~


 



 


이런…이 장난감은 라떼도 엄청 좋아했어요…


(서로 이 애벌레 장난감을 두고 뺏고 뺏기는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지요..ㅋ)


 



 


떨어져 나간 문짝은 문짝이고…이미 시간은 11시를 향해 달려가고..


저는 집에 가는 막차를 놓쳤을 뿐이고..


에라 모르겠따.. 여차하면 입양센터에서 다같이 자는거야!!!


그래도 할껀 해야하지 않겠어??


자자~ 빨리 케잌에 촛불부터 꽂읍시다~!!


 



 


기념 촬영하느라 촛불 붙여두고..시간좀 끌었더니..


점점 짜증내는..예슬이와 아가들..ㅎㅎ


알았어~ 빨리 촛불끄자~~!!


‘후~~~~!!’


 



 


이렇게…응급상황에서도  할껀 다 했습니다…


*^^*


100일축가 노래도 우리끼리 부르고..


 



 


100일파티는 준비도 안했는데… 입양센터 간사라는 이유로~


제가 봉사자분들께서 준비해오신 비건케잌을 커팅하는 영광을~ ^^


(세심하게 비건(채식) 케잌과 과일..비건빵으로 준비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맛나게~!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제가…봉사자분들…완전 사랑하는거 아시죠?? ^^


 



 


꺄~!!!


이게..얼마만에 보는 비건 케잌이냐……츄릅~~~!!!


 



 


우리가 촛불 끄며 나름 조촐한 파티를 즐기는 사이


도착하신 사장님~!!


도착하시자마자 곧바로 작업에 돌입하셨습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는 상황이지 않나요??ㅋㅋㅋ


 



 


사장님 작업하시는 동안 임시방편으로 우리 예슬이


2013년 유행을 선도할 담요 패션 선보여주었네요~~~ㅋㅋ


 



 



 


소중한 우리 예슬이


너무 귀엽죠?? ㅎㅎ


 



 


이런 예슬이가 부러운지 꼬맹이는 계속


담요 뒤집어쓴 예슬이 뒤만 졸졸졸…


ㅎㅎ


 



 


도저히 사장님 혼자서는 감당이 되지 않는 문짝의 무게 때문에


다시한번 경찰관 아저씨들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쏜쌀같이 달려와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12시를 넘기기 전에 현관문은 원상복구 되었답니다~^^


 


늦은밤 고생하신 모든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 춥지않게 잘 수 있었어요~~~


 



 



100일 파티에 열정적으로 노느라 머리가 집 밖으로 삐져나간줄도 모르고


기절해 버린 우리 감동이


(현재 좋은 집으로 입양완료~!!^^) 


 


그렇게 그렇게 평생 잊지못할 오픈 100일 파티는 끝을 맺었습니다~^^


 


*뽀너스 샷~!!*


 



 


우여곡절이 많았던 오픈 100일 다음 날!!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이 털쿠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오픈 100일에 맞춰 도착한 폭신한 쿠션과 한몸이 되어버린


라떼양….


어떤게 쿠션이고…라떼인지..당췌 알 수 없는 이 상황…


 



 


얘 왜이러는 걸까요….ㅎㅎㅎ


(라떼도 지난주 좋은 가정으로 입양 완료~!!)


 


앞으로 오픈 200..300일 파티도 평생 잊지 못할 파티가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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