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원회 동물정책촉구 기자회견
29일(화요일) 낮 12시 대통령 인수위원회 정문 앞
희망차게 시작한 2013년 계사년 새해,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동물학대 사건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참담하다 못해 처연한 슬픔을 가누기 힘듭니다.
온 몸에 불이 붙은 강아지, 변심한 애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애인이 키우던 강아지를 학대하는 스토커, 경계하는 고양이를 발로 차 죽인 사건 등등 우리는 매일 지옥을 삽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지옥을 경험하게 하는 세상을 바꿔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대령통 당선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29일(화) 낮 12시 대통령 인수위원회 앞으로 모여주세요.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들이 함께 합니다.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동물보호 정책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1.29일 시민단체들은 대통령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기간동안 약속한 동물보호정책을 다음 정부의 국정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 우리나라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버려지고, 수백만의 동물이 생매장당하고, 엽기적인 동물학대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대선기간 동안 박근혜 당선인에게 20 개 주요 동물 정책 현안에 대해 질의서를 전달하였고, 12월 7일 박근혜 당선인 명의의 답변서를 받았다. 박근혜 당선인의 이런 답변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산 바 있으며 주요 언론에 보도되고 소개된 바 있다.
□ 동물문제에 관한한 과거 어떤 행정부 수장도 책임지지 않는 현안이어서, 당선인의 관심과 결정이 없는 한 행정부내에서 동물복지에 관한 한 아무런 희망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 참고로 심각한 동물현안은 이명박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는 물론 세부 과제에도 동물현안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구제역과 같은 엄청난 재난과 각종 엽기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이런 비극적인 학대와 재난이 박근혜 당선인의 재임기간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인수위원회에 동물정책 반영 요청서도 이날 현장 방문하여 제출한다.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동물보호 정책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1.일시: 2013.1.29일(화요일) 낮12시
2.장소: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문앞
3.내용: 기자회견, 퍼포먼스, 공문 방문접수
4.문의안내: 016-324-6477
5.주최: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불교환경연대, 천도교 한울연대,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사회정의시민행동, 환경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