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는 김대중컨벤션 센터에 원숭이 쇼에 관한 의견공문과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원숭이 쇼 반대서명은 단 몇 일만에 천 명이 서명해 주시는 등 강력한 동물쇼중단에 대한 여론을 만들어 주셨고 이런 점을 감안해 향후 재계약하지 않도록 센터에 의견을 전했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9621
‘동물을 위한 행동’에 의하면 2012년 12월에서 2013년 2월, 그리고 2013년 7월에서 8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컨벤션 센터와의 계약을 통해 원숭이쇼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는 방학 기간이 컨벤션 센터의 입장에서는 비수기라는 점을 이용해 원숭이학교가 이들과 계약 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킹을 집중하고 단 기간내에 이윤을 가져가겠다는 의도입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동물원법에 따르면 무리한 훈련을 통한 동물쇼는 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 법이 통과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동시에 동물쇼 반대에 대한 여론조성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2014년 여름, 그리고 이후 원숭이학교의 쇼가 진행되는 곳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제보해 주실 곳: fromcar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