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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지난 311일 밤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충북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마을의 고양이 보호소에 누군가 맹견을 풀어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 8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처참하게 죽고 수많은 아이들이 다친 사건이었습니다.


 


(이 맹견의 종류는 핏불테리어로 보이며 보통 일부 사람들에 의해 투견용으로 이용되어 학대 받곤 합니다. 투견 훈련 시 길고양이와 오소리가 훈련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소리는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힘들어 오소리를 대신하여 많은 길고양이가 투견 훈련용으로 희생됩니다. 도박용으로 이용되는 투견의 고통 또한 이루 말하기 어렵습니다.)


 



<처참하게 살해된 고양이 모습>


 





당시 막사에는 150여 마리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막사로 갔을 때는 이미 개 두 마리가 여러 마리를 해친 상태였습니다.


개가 너무 무섭고 사납게 날뛰어서 접근할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차에 주인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와서 개를 꺼내어 그냥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거칠게 항의했으나 개주인은 개가 실수로 들어간 것 같다고 발뺌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분노한 마음에 개 주인을 못 가게 막고 경찰을 불렀으나 출동한 경찰은 이웃 간의 분쟁 정도로 생각하여 합의하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오히려 목격자에게 개 주인이 개 풀어준 거 봤느냐고 안 봤으면 증거가 없다며 오히려 개 주인의 편에 섰다고 합니다. 개 주인은 당당하게 자신의 핏불을 차에 태웠는데 그때 보니 트럭에는 다른 핏불테리어들이 좁은 케이지 안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트럭에 실려 있는 핏불테리어의 모습>


 


이 보호소의 문은 사람이 의도적으로 열지 않는 한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발견 당시 보호소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였고 안에선 고양이들이 핏불 두 마리에 의해서 무참히 공격받고 있었습니다.


개들이 정말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가 얌전히 문을 닫고 공격을 자행한 것일까요??


  











<여기저기 죽어있는 고양이의 사체>


 


개들의 공격을 받은 보호소 막사 안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고양이들은 물리지 않으려고 비명을 지르며 천장에 매달려 있었고 훈련된 맹견을 피하지 못한 고양이들은 처참하게 물어 뜯겨 죽거나 심하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친구 고양이가 죽는 모습을 많은 고양이들이 지켜보았고 주변엔 물어뜯긴 고양이 털과 사체, 피가 낭자 되었습니다.


현장은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4마리가 즉사했고 한 마리는 사경을 헤매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얼마못가 죽고 말았습니다. 다친 고양이들 중 4마리가 또 추가로 죽었고 아직까지 고양이가 다친 피해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공포심에 이틀이 넘도록 밥과 물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막사 안 고양이들은 겁에 질려 함께 모여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동네가 작은 시골 지역이다 보니 다들 건너 건너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터지면 크게 만들지 않고 덮어두려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 자체가 거의 없는 주민들이 많아 그깟 고양이 몇 마리 죽은 걸 가지고 왜 이렇게 소란이냐고 한다고 합니다.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로는 많은 제보가 들어옵니다.


대다수 시민들이 다친 동물 한 마리를 위해 행동합니다.


작은 햄스터, 비둘기, 아기고양이, 유기된 아픈 강아지,,,,,


이렇게 단 한 마리라도 구해 보고자 협회로 도움을 요청하고 몇 날, 몇 일을 기다리다 구조하고 치료를 위해 힘을 모으고 좋은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길에서 힘들게 살아오다 겨우겨우 보금자리를 찾은 고양이들입니다.


처참하게 물어 뜯겨 죽어도 되는 그깟 고양이가 아니지요.


 





<죽은 엄마고양이를 살피는 꼬마 고양이>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였고 이제 조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동물 학대는 그 잔혹성과 명백한 고의성이 있음에도 처벌이 미비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황증거와 상식적인 상황과 판단이 학대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말 못하는 동물의 증언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가벼운 벌금형으로 마무리되거나 무혐의 처분 받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자신의 개를 이용하여 작은 생명을 무참히 죽인 죄에 대한 학대 용의자를 강력 처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서명하러 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0718


 


해당 경찰서에 엄중 수사 요청하기———> http://www.cbpolice.go.kr/yd/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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