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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민 여러분!



 성남시장 후보가 획기적인 동물정책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고 있어 여러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기억 하듯이 성남시는 오래 전에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의 부정 부패가 심하여 유기동물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왔고, 이후 이러한 문제가 고발되고 언론에 공개되어 어느 정도 개선되는 듯 하였으나 아직도 위탁보호소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영수 후보가 직접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이에 성남시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파악한 후  직영 유기동물보호소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직영 보호소를 설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공약을 내걸어 뜻밖에 반가운 소식을 급하게 알려 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그동안 위탁 보호소들의 문제를 알리고 직영만이 해답이라는 의견을 여러 지자체에 전달하였으나 모두 예산 문제로 난색만 표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이제야 겨우 직영 보호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는 등, 직영보호소 설치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요원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뉴스를 보고 직접 신영수 후보캠프 담당자와 연락을 해 사실인지 확인을 해 보니, 직영 보호소는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며,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직영 보호소의 설치로 그치지 않고, 입양자에 대한 책임 교육을 하고,  민관 협의체인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세심한 정책안까지 발표하였습니다.   동물보호단체와의 접촉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동안의 실태파악 후 필요한 부분을 공약으로 발표한 후보자의 의지와 관심에 매우 환영하는 바입니다.




아래는 기사로 올라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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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 성남)신영수 후보, 획기적인 동물정책 ”눈길”
동물관련사업 전면 직영화로
부패 일소
기존 최악의 도시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로
동물보호위원회 설치로 ‘악의 축 성남시’ 이미지 제고
동물분야 최악의 도시 이미지 탈피 노력
전염병 온상 ‘탄천 애견놀이터’…동물 전용 공원 신설
동물관련 자격교육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기사입력 : 2014년06월01일 20시45분







(아시아뉴스통신=정종일)







 지난 25일 오후 새누리당 신영수 성남시장 후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앙공원 정문에서 유세를 준비하던 중 지지자의 반려동물을 안아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종일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기동물사업과 고양이중성화사업을 전면 직영화 하는 등 획기적인 반려동물정책을 제시됐다.


 신영수 새누리당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는 31일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성남시 동물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유기동물보호소의 불법 축사 운영 및 보조금 부당수령, 동물등록사업 절차 복잡 등 성남시의 반려동물정책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조금을 부당수령한 위탁업자와 일부 수의사 등도 문제지만, 궁극적으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덮어주기에 급급했던 성남시 집행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정을 견제하는 시의회에서도 동물반려정책에 대한 수많은 질책과 개선 요구 등이 있었지만, 개선보다는 온갖 핑계를 대며 상식 이하의 행정을 펼쳐 성남시가 동물분야 최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개탄했다.

 이에 신영수 후보는 녹색안심도시 공약에서 제시한 “유기동물 보호정책”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체화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불법과 위법, 탈법이 난무하는 유기동물사업과 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전면 직영으로 운영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동물보호위원회를 설치한다.
 
 둘째, 반려동물 입양시 반드시 입양자는 의무적으로 소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버려지는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한다.


 셋째,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만일 안락사를 해야 하는 경우 동물보호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실시해 동물의 생존권을 보장한다.


 넷째, 고양이 중성화 사업에서 자원봉사자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포획 시기 및 지역 등을 협의 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반려동물 전용공원 설치 및 반려동물 분야 전문자격교육 통해 다양한 전문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 후보는 이와 관련 “엉망진창인 현재의 성남시 동물 관련 정책을 전면 백지화하고 동물보호법 및 농림부 지침과 관련 용역 등을 기초로 하여 전문가, 동물보호단체,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물보호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을 위한 사업이 아닌 동물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에 따르면 이를 위해 열악한 불법시설에서 유기동물이 위탁관리되는 것과 동물을 돈으로 보고 접근하는 일부 몰지각한 업자들을 배제하고, 보호소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녹지지역에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립하고 포획 관리 등을 성남도시공사에 위임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보호소에는 유기동물 입소 계류장 및 법정 보호기간 동안 보호받는 시설과 보호기간이 끝나 안락사가 예정된 동물에 대한 분양과 추가 보호를 위한 중장기 보호소 및 분양센터 등을 포함해 “통합유기동물 보호센터”로 만들어진다.




 또 통합유기동물 보호센터와 분리해 관리되는 “목줄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공원”을 신설해 현재 탄천 둔치에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져 전염병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소규모 애견 놀이터를 대체해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공원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반려동물 신규 입양자 사전교육 및 기 입양자 교육, 길고양이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잘못된 생각으로 버려지는 동물이 없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물미용사, 반려동물관리사, 동물트레이너, 핸들러, 브리더 등을 양성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도입해 “신 블루오션”인 반려동물 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보호명예감시원제도를 활용해 적절한 교육을 통해 능력을 갖춘 동물 애호가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보호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감시 기능을 부여해 부패의 소지를 없앨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간 성남시 동물정책을 이끌어 온 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와 박영숙 무소속 성남시장 후보도 성남환경운동연합이 제시한 동물관련 내용이 일부 포함된 정책 협약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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