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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 로 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동물사랑실천에 힘써주시는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동물과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불신과 원망의 마음으로 그동안 고양이들을 찾는일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자 포스터를 곳곳에 부착하고 부대내 인트라넷망에 글을올려
제보를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두통의 전화를 받고 고양이를 보러 다녀왔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키우던 고양이들이 아니었습니다.
부대내 군장병 및 군무원들의 협조가 고맙게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터부착도 허가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도움을 요청, 허가를 받았고
닮은 고양이 같으면 전화가 오는 상황입니다.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구조에 힘써볼 생각입니다.
부대 밖 민간인 지역은 논과들 주택이 적은 곳이라 힘들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마을회관, 교회,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포스터를 부착 할 생각입니다.
작은정성이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동물사랑실천에 힘쓰고 계시는 협회 관계자 분들께
응원의 말과 사과 올립니다.
위와 같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아이들을 찾고 있다라는 증거로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제보자님이 확인을 해보시기로 했구요, 조만간에 제보자님이 아니면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 담당자와
함께 부대에 방문해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