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가족의 딜레마’,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독립 다큐사상 쾌거’
무려 350만 마리의 소, 돼지가 생매장되었던 구제역 이후,
“나와 내 가족의 먹는 돼지는 어디서 어떻게 살까?”라는 질문에 휩싸인 황윤 감독과 그 가족이
‘진짜 돼지’를 만나러 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2015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작별><침묵의 숲><어느 날 그 길에서> 등 야생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왔던 황윤 감독의 신작으로,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환경영화 경선 부문 대상을 수상,
“먹거리, 동물권을 너머 생명의 문제로 나아가는 감독의 인식의 확장을 잘 보여주는 작품!
한국 다큐멘터리계에서 특별하고 예외적인 길을 개척하고 있는 감독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관객들의 주목 또한 받은 작품입니다.
판다에게 ‘개 홍역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구제역, AI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공포의 시대’에,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남으로써, 생명에 관한 인식의 변화들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독립영화의 열악한 시스템 속에서 자그마한 발걸음은 그 자체로 큰 힘이 됩니다.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개봉후원인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