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과 흑염소의 목장 및 대전 동물원으로의 이송이 오늘 취소되었습니다.


 


[사슴과 흑염소의 목장 및 대전 동물원으로의 이송이 오늘 취소되었습니다.]


 


 


115일 오전 11시로 사슴과 흑염소의 이송이 결정되었으나,


하루 전인 114일 진안 목장으로부터 목장에서 사슴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라북도 도청에서 질병전염의 위험성 때문에 타 지역에서 동물을 받는 것에 반대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따라서 115일 우선적으로 다마사슴 5마리만 예정된 대전 동물원으로 이송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당일 오전 현장에 도착한 케어 활동가들은 이송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어에서 수일 전부터 대공원 측에 안전한 차량과 이동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부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공원 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첫째, 사슴 이송에 적합한 차량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둘째, 동물원에서 준비한 케이지는 너무 좁고 사실상 마취 후 동물을 넣는 용도의 케이지였습니다.


 


셋째, 애초에 사슴매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대공원 측과 약속한 단체에서


아직 매입비용을 입금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공원은 이에 대한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농장주에게 사슴을 데리러 왔다고 하자 돈도 다 입금하지 않았는데 무슨 이송이냐는 말을 듣고서야


매입비용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축장에서 동물을 빼내겠다는 절절한 심정이었다면 그 전날까지는 매입비용을 입금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알아본 목장으로는 흑염소와 사슴이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갈 곳이 없게 된 사슴과 흑염소의 이송 장소를 다시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이 움직여 동물을 이송할 때는 동물전용이송차량, 동물이송전용케이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수의사, 보정자 등 인력에 대한 배분도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 모든 진행에 대한 총책임을 지고 있는 서울동물원의 어설픈 대처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오며 빠른 대처와 준비를 당부 드립니다.


 


현재 사슴과 흑염소가 있는 농장에는 그 사이에 동물 숫자가 더 늘어나있는 상황입니다.


농장에 남아있는 사슴과 흑염소의 건강이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새로운 소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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