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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된 제천의 유기 동물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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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고발>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된 제천의 유기 동물 보호소

 

동물단체 <케어> 20155월부터 충북 제천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의 문제점을 조사하며

동물학대 및 불법적 사실들을 촬영 및 녹취하고 언론에 폭로하며 제천시에 항의, 시정을 요구해 왔습니다.

 

케어는 당초 1차 보고로 유기견 도축 문제를, 2차 보고로는 불법 투견 문제를 알렸습니다.

최근 3차 조사 후 보고하는 내용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천시 담당 공무원들, 안락사를 수의사 아닌 보호소장에게 직접 지시

치료 및 안락사 담당 동물병원, 시행 않고 보조금 횡령

 

제천시 담당 공무원들은 그동안 케어에서 줄곧 문제를 삼았던 () 제천시 유기동물 보호소의 소장인 A씨에게

 근이완제 9병을 건네주며, 안락사를 직접 하도록 지시해 왔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는 수의사만이 안락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제천시 담당자들은 계약된 동물병원 수의사와 짜고 보호소장에게 직접 안락사를 지시했습니다.

 

A씨는 관련법을 전혀 몰랐기에 제천시청 담당자인 공무원(강태석 계장 외 수명)이 지시하는 불법 행위를

불법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 저질러 왔습니다.

 

이와 관련 케어는 담당 공무원들이 A 씨에게 안락사를 지시한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케어에서 1차 보고 당시 안락사 시행자가 누구인지 담당자인 강태석 계장에게 물었을 때

그는 치료 및 안락사 업무를 계약한 ‘ h동물병원이 안락사를 시행한다고 답변하였으나

케어의 조사 결과 이는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즉, 시에서는 병원 측에 치료 및 안락사 관련 보조금을 매달 지급해 왔기에 행정서류 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었으나, 실제 안락사는 일반인인 보호소장이 직접 하도록 지시해 왔던 것입니다.

 

해당 병원은 치료 및 안락사업무를 계약하였으나, 일을 하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긴 것이었습니다

케어는 공무원들과 병원의 불법행위를 검찰에 고발할 것입니다.

 

 

 

 

 

2. 마취제 쓰지 않은 고통사 시행, 근이완제인 숙사메토늄만 사용

 

제천시의 유기동물들은 십수년간 전혀 안락사 되지 않았습니다.

 

개고기로 가거나, 혹은 안락사를 할 시에도 마취제를 전혀 쓰지 않은 근이완제만 투여된 고통사를 당해 왔습니다.

 

이는 담당 공무원도 케어의 3차 조사 시 어쩔 수 없이 확인해 준 내용입니다.

숙사메토늄은 근이완제인 썩시콜린의 대용약품으로서 호흡곤란, 심정지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고통스러운 약물입니다

 

 

 

3. 유통기한 2년반이나 지난, 2011년 제조된 약품으로 고통사 시킴

 

케어의 조사 결과, 이 약품은 무려 2년 반이나 지난 약품으로, 구제역 발생 시 살처분을 하다 남은 것들인데,

이처럼 매우 위험한 약물을 시청에서 폐기하지 않고 유기동물의 처리약품으로 사용해 왔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숙사메토늄만 사용하는 고통사를 해 온것으로도 모자라, 유통기한이 수년이나 경과한 약품을 유기동물들에게 버젓이 사용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4. 위험한 약품을 9병이나 일반인에게 전달하고 보관하게 함.

 

숙사메토늄은 과다 투여 시, 사람도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고혈압, 저혈압, 침흘림,녹내장, 부정맥, 호흡곤란, 심정지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약물입니다.

 

이러한 약물이 담긴 병을 9병이나 일반인인 보호소장에게 전달하고

필요할 때마다 쓰도록 보관과 사용을 지시해 왔던 것입니다.

 

개인이 함부로 범죄에 사용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 A 씨는 케어의 박소연 공동대표의 조사로 자신이 맡은 계약이 파기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박소연 대표를 직접 만나 이 약물을 투여하여 죽여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불법적으로 약물이 개인에게 전달되고, 이 문제가 드러나게 되자,

담당 공무원들은 A 씨의 집에 찾아와 협박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5. 강태석 담당 계장, 고양이들은 공고에 올리지 않고 바로 안락사하라고 지시함.

 

제천시의 고양이들은 (주인을 찾는) 공고기한과 상관없이,

공고에도 아예 올리지 않은 채 구조된 바로 다음 날, 무더기로 고통사 당해 왔습니다.

 

제천지역의 유기 고양이들은 주인을 찾는 기회마저 완전히 차단된 채, 모두 고통사 당한 것입니다.

 

이렇게 즉각적으로 죽이도록 지시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제천 시청 담당 계장 강태석이었습니다.

 

 

6. 유기견을 축산연구소에 보내 실험한 의혹

 

제천시의 일부 유기견들은 특정 기간 동안 축산연구소로 보내졌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내용 상, 제천시에서 갑자기 일부의 유기견들만 치료하러 외부로 내 보낸 것은 전혀 아니라는 판단이 됩니다.

 

더욱이 유기견들이 가 있던 곳은 동물병원이 아닌, 축산 연구소였습니다.

 

이곳에 갔다가 죽어서 돌아온 개들도 있었는데,

일부의 유기견들은 축산 연구소 안 케이지에서 커다란 링겔을 꽂은 채 숨을 헐떡이며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대체 축산 연구소에서 유기견들을 데리고 무슨 짓을 벌였던 것일까요?

동물보호소장 A 씨에게 갑자기 일부 유기견들을 축산 연구소로 데리고 오도록 지시한 사람은 관련 부서의 팀장이었습니다.

 

케어는 동물실험을 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7. 새롭게 바뀐 보호소는 제천 축산단체 협의회라는 축산단체에서 맡았습니다.

 

당초 제천시는 제천시의 새 보호소 선정과정에 케어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하여

적절한 보호소 운영자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허락했었으나,

막상 선정 시기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축산 단체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 버렸습니다.

 

케어의 3차 조사 결과, 새 보호소 담당자는 개 번식업자였으며,

이 축산단체의 회원들은 여러 동물을 도축하기도 하는 이른 바 도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개도 도살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도축장은 현재 보호소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치 아우슈비츠 수용소처럼 유기 동물들에게 끔찍하고 잔인한 일들이 벌어졌던 제천시 유기동물 보호소,

케어는 제천시 보호소 관련 불법적 문제를 모두 찾아 내 증거와 함께 검찰에 고발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강한 처벌과 징계를 요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천시 보호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감시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후 진행사항은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하러가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7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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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케어가 투견 현장을 고발합니다.

-> http://www.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49177&page=2&Sch_Method=&Sch_Txt=&md=read

[다음아고라서명/국민신문고]시보호소에서 입양 보낸 곳이 개농장이라니

->http://www.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48809&page=3&Sch_Method=&Sch_Txt=&md=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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