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케어와 장수마을 주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최인기 작가가 참여하는 ‘길고양이의 하루’ 사진전이
6월 28일(화)에 장수마을 박물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희노애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잘 다듬어진 골목길을 걷다보면 작은 평상이 보입니다.
따뜻한 햇볕이 드는 날이면 주민들이 평상위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일 겁니다.
그 옆을 아무렇지도 않게 머물다 사라지는 녀석들, 바로 길고양이입니다.
카메라로 이들을 담기 시작하다보니 길을 오가는 작은 생명들이 눈에 들어왔고
점차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넘어선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여기 성곽 아래 작은 동네가 있습니다.”|작성자 푸른하늘
[출카메라로 이들을 담기 시작하다보니 길을 오가는 작은 생명들이 눈에 들어왔고 점차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넘어선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여기 성곽 아래 작은 동네가 있습니다.”|작성자 푸른하늘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곳에선 길 위를 정처없이 떠돌며
하루를 연명해나가는 작고 여린 고양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굶주림에 지쳐 쓰러져 있거나, 하염없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인간에게 내몰려 ?기거나,
그러다 결국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천덕꾸러기로 내몰려 학대당하는 길고양이들에게서 우리 삶의 한 단면을 슬쩍 떠올렸지요.
[출처] “여기 성곽 아래 작은 동네가 있습니다.”|작성자 푸른하늘
스토리펀딩 “야옹아, 어디서 무슨일을 당한 거니?” 中 최인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