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기동물 임시보호소 현장방문

<마포구 유기동물 임시보호소 현장방문>

 

1월 3일 오전, 동물권단체 케어는 논란이 된 마포구의 유기동물 임시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관련기사)) 길거리보다 못한 구청 유기동물임시보호소
 
마포구의 경우 관내 15개 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청 뒷마당에 위치한 임시보호소의 경우 동물병원의 영업 외 시간이나 주말, 혹은 소방서 등의 기관을 통해 유기동물이 들어오는 경우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 머무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발생 유기동물 중 10%미만이 이 장소를 거쳐가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한번 제기된 부실한 시설 및 관리소홀에 대한 지적에 마포구청 담당자는 일부 미흡했던 운영에 대해 인정하며 비록 잠시 머물다 가는 임시보호소라도 차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래와 같은 개선을 약속하였습니다. 시설개선은 이번주 목요일에 진행 될 예정입니다.
 
– 현 임시 보호장소에 펜스 및 시건장치 설치하여 보안 강화
– 구청 근처 거주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운영 (동물이 입소해있을 시 방문하여 관리) 
– 컨테이너 설치하여 소형견, 고양이들은 컨테이너 안쪽에 보호, 
  대형견들은 좁은 케이지에 넣는대신 펜스 안쪽에 개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보호
 
케어는 개선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속적으로 지켜볼 계획입니다. 법이 정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준수하지 않거나,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지 않는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를 발견하신 경우 케어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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