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 2009년은 최악의 동물학대 해”

 


동물사랑協 “MBC ‘헌터스’ 종영 환영..최악의 동물학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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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ARE>


동물사랑실천협회(CARE, 대표 박소연, 이하 협회)가 올해를 ‘최악의 동물학대 해’로 꼽으며 방송 등 미디어의 각성과 관심을 촉구했다.

협회는 29일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하게 동물학대 현장을 조사, 고발해 오고 있지만 10년이 되는 시점인 올 한 해 부쩍 그 수가 많아지고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어 올 한 해를 ‘최악의 동물학대 해’로 꼽는다”고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이 개정 시행된 지 2년이 돼가고 있지만 국내의 동물학대 횟수가 전보다 더 많아지고 정도는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이 학대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자랑스럽게 올려놓은 후 게시물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즐긴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범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헌터스’를 예로 들며 동물학대와 관련한 미디어의 각성도 촉구했다.

협회는 “MBC ‘일밤’이 ‘헌터스’라는 멧돼지 포획 도살에 관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수차례 방영했다”라며 “방송국의 동물에 대한 인식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헌터스’의 종영에 환영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협회는 SBS ‘TV동물농장’과 ‘긴급출동 SOS 24′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올 8월 SBS ‘TV동물농장’의 ‘누렁이 두식이 학대 사건’ 방송 이후 동물학대에 관한 적극적인 신고건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BS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긴급출동 SOS 24’ 방영 이후에도 동물학대사건들이 많이 다뤄지는 등, 언론의 관심과 조명 이후 우리 사회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미디어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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