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사건, 여기까지 진행중입니다


 


 



<동두천사건, 함께 억류됐다 풀려난 ‘사랑이’ 다시 입원>


 


– 동두천 공무원들이 유기견 은닉에 관여


– 관련공무원, 수의사, 개농장 주인 대상 법적 대응않겠다는 각서요구


– 한때 활동가들 억류, 구조된 아이들 보호소 입소조치


– 부패된 목수술직후 끌려간 사랑이 2일간 방치 피흥건



 




 


동두천시보호소에서 묻지마 입양을 당했던 사랑이, 개농장에 집단으로 묻지마 입양이 보내진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사랑이는 비록 개농장으로 보내지진 않았으나 역시나 한 사람에게 집단 입양이 보내졌었고, 비록 그 집은 개농장은 아니었으나 대부분의 개들이 모두 대형견에 십수마리가 집이 전혀 없이 눈밭 펜스기둥에만 묶여 새끼만 낳아주는 용도로 보였습니다.





목이 썩어들어가던 사랑이는 소독약만 발라주면 된다는 주인 밑에서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겁에 질려 살고 있었고, 협회에서 발견한 날 데리고 나와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급히 받게 한 다음 날, 전 주인이 돌연 나타나 무단으로 데리고 사라졌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오늘에서야 전주인과 동두천시 박기준 팀장이 요구하는 ‘마음에 들때까지의 각서'( 그간의 문제들을 덮어 두겠다) 를 써 주고 나서야 사랑이를 소유권과 함께 인계받았습니다. 이틀동안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사랑이는 수술부위가 잘못되어 피가 흥건히 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협회 연계병원으로 옮겨 입원시켰습니다.


이번에는 공무원들과 전 주인이 또 다시 무단으로 데리고 가지 않도록 꽁꽁 숨겨 놓았습니다.



비록 강압적인 인질극처럼 각서까지 써 주며 아이들을 되돌려 받았으나 이번에는 확실히 소유권을 넘겨 받은 것이니 어디서든 나타나 아이들을 데려 간다면 절도로 처벌될 것입니다.





시골의 외딴 곳 어두운 장소에서 여성들을 돌아가지 못하게 차량으로까지 통로를 막아서고 억류한 이 상황에 대해 절대로 묵과할 수 없습니다.





가장 용서가 안되는 이 상황은 아이들을 볼모, 인질처럼 개농장 배설물더미에 다시 빼돌려 가두고 각서를 요구했다는 사실입니다.





현장에 있던 우리 모두는 마치 아이들이 유괴된 부모들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수치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공무원이라니…





공무원들이 각서로 맘에 들때까지 수정, 요구했던 내용은


1.개농장. 묻지마 입양. 수의사의 비인도적 동물처리상황. 공무원들에 대한 문제, 사랑이를 데려간 전주인의 문제 모두를 법적으로 문제 삼지 말 것


2.그간의 동두천시 관련 글들을 모두 삭제할 것


3.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협조했다고 해명해 줄 것 등이었습니다.





고통을 당한 것은 동물들입니다.


용서를 해야 한다면 그 주체도 동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동물을 대신해 용서를 해 줄 아무런 자격이 없습니다.



동두천시 박기준 팀장 이하 공무원들이 우리 협회를 잘못 판단한 듯 합니다.





박기준 팀장님. 각서대로 이행하지 못해 미안하군요.


아이들을 무사히 데리고 나올 때 까지 뭔들 못하겠습니까. 무릎이라도 꿇으라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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