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조사 공개- 제천시보호소, 집단으로 유기견 도축 후 개고기로 팔아


 


 


케어 (Care . 동물사랑실천협회) 는 그동안 전국 지자체 보호소 몇 곳에 대해 제보를 받고 조사해 왔으며


이 중 불법적, 비인도적으로 운영되는 몇 곳의 보호소와 그 관련자들에 대해 행정처분 요구와 함께


법적으로 고발조치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아래의 모든 내용은 관련 자료 및 증언녹취 파일등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 번째 사례는 충북 제천 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로


이곳은 그동안 유기견들을 불법적으로 거래하거나 집단 도살하여 개고기로 공급해 왔습니다.


 


 


< 충북 제천 시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의 문제점 >


 


 


1. 유기견들 도살 및 불법 고통사 후 개고기로 유통


 


제천시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야산 언저리에 위치해 있는데


작년까지는 이 곳에서 직접 도살기구들을 갖춰 놓고 유기견들을 도살해왔으며, 개고기로 유통시켰습니다.


 


지금은 보호소 내에 도살기구를 없앴으나,


이 시위탁 보호소 운영자는 근처에 도살장을 갖춘 개농장을 아직까지도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증언자는 위탁 보호소 운영자가 지금도 직접 개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양 쪽에서 업자 한 명이 이 농장에 개들을 공급하고 있고,


이 위탁업자가 운영하는 개농장은 털 뽑는 기계까지 갖추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소 위탁업자가 직접 약을 사서 보호소 내의 개들에게 주입하여 도살해 왔는데


이렇게 도살한 개들을 사람이 먹어도 무해하다면서 사체를 손질하여 1kg 당 만원을 받고 판매해 왔다고 합니다.


 


 


2. 비공식적 경로로 다수의 유기동물 거래


 


시청으로 유기견 신고가 들어올 경우 APMS 공고처리를 하지만,


위탁 보호소 운영자 (이하 위탁업자) 의 개인 연락처로 신고가 들어올 경우는 공고하지 않았습니다.


 


제천 시내의 몇 군데 애견샵들은 시민이 유기견을 발견하여 샵에 직접 데려올 경우


시청에 전화하지 않고 위탁업자에게 바로 연락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애견샵에서 번식용이나 판매용으로 이용가치가 상실된 개들을 위탁업자에게 넘겨주면서


위탁 업자로부터 마리당 5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위탁업자와 제천시내 여러 애견샵들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3. 불투명한 공고


 





 


유기동물 공고기간 내 입양희망자가 시청에 연락하여 입양의사를 밝혀도


무성의한 담당 공무원은 연락을 해 주지 않았고,


그 사이에 해당 유기견이 안락사 처리(서류상) 된 일이 있었으며


심지어 공고기간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안락사 되는 개들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개는 법적 공고기간인 1110일부터 20일까지로 APMS 에는 표기돼 있으나,


입양을 신청했던 민원인이 개가 안락사된 것을 알고 확인하고자 민원을 접수한 날짜가 1119일입니다.


즉 해당 유기견은 공고기간을 지키지 않고 안락사 (서류 상 안락사) 되었던 것입니다.


 


이 경우 외에도, 유기견을 신고한 민원인이 주인에게 반환되지 않으면


자신이 다시 입양하겠다고 입양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안락사(폐사) 된 다른 사례도 있었습니다.


 


 


4. 비정상적인 입양처리


 




 


제천시 위탁 보호소의 운영자는 입양희망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위탁업자 마음대로 개를 선정하여 입양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공고번호 151번 개를 입양신청 하였으면


보호소에서 위탁업자가 데리고 나온 개는 150번 개였습니다.


이에 입양희망자가 왜 151번 개를 내어주지 않느냐고 하자


피부병이 심해서 못쓴다. 이 개가(150) 더 나으니까 대신 데려가라”는 식으로


입양신청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본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입양을 결정하였습니다.


 


피부병이 심한 개는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입양의 가능성마저 차단당한 채 결국 사라져 버렸습니다.


 


 


5. 열악한 관리 환경


 



 


보호소 내의 동물들은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않는 듯,


보호되는 동물들의 밥그릇 물그릇이 거의 비어있거나 흙만 가득한 상태가 많았습니다.


 


제천시내에는 발생 유기견의 수가 많지 않고


바로 안락사( 실제로는 도살) 처리 되므로 실내견사가 텅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하 18도의 날씨에 대형견들은 밥과 물이 없이 바깥에 오물과 함께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몸에 구더기가 끓는 고양이가 땡볕에 방치되고 있었으며


이런 관리부실 부분은 제천시 신문에도 자세히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2014 12월에 보도)


 


이후 케어가 현장 조사할 당시에도 개선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6. 공고 만료일이 지켜지는지 불투명함.


 




 


동물보호법 상 유기동물 공고는 10일입니다.


10일간은 보호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제천시 보호소의 동물들은 그 10일이 지난 아침 일찍 확인해 보면 이미 다 안락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안락사인지도 의문입니다.


 


도살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던 위탁업자, 또 약물로 직접 죽여 고기로 유통시켰다는 위탁업자가


보호하는 동물들을 적절한 방법으로 수의사에 의해 안락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이 보호소와 서류 상 계약이 되어 있는 동물병원의 관계자는


제천시 보호소 동물들을 수의사가 안락사 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공고기한 이 지난 후 단 하루도 연장한 적이 없는 제천시의 유기동물들은


대체 공고기간도 되기 전, 몇 일간이나 보호가 되었던 것일까요?


실제 제천시의 담당 공무원이 문서로 답변한 것을 보면,


안락사는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여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의문시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입양자가 있음에도 안락사가 된 동물들, 어제까지 멀쩡했던 유기견이 입양희망자만 나타나면 자연사가 돼 버리고,


공고에도 나와 있지 않은 보호소 내 다수의 개들과 유기견의 주인이 찾아오면,


반환 비용으로 무려 10여만원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현재 계약이 된 위탁업자만 포획을 하는 것이 아니라


J애견이란 번식센터의 주인과 함께 포획비를 분배하며 포획을 하였고,


번식용으로 쓸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기견들은 번식용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제천시 보호소의 불법적 비인도적, 불투명한 운영방식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제보자가 개인적으로 시청을 상대로 오랫동안 항의를 거듭해 왔으나 시청의 담당 공무원은 복지부동입니다.


 


얼마 전 보호소로 들어와 공고된 그레이하운드.


이 유기견을 제보자가 입양하기 위해 위탁업자에게 연락을 해서 입양의사를 밝혔으나


위탁업자는 이미 입양이 결정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제보자는 입양희망자들의 연락처 2개를 받아 추적해보니


하나는 경남사천 시위탁 유기동물보호소 소장이었으며,


두 번째 번호는 위탁업자와 같이 유기견 구조 업무를 하고 있는 J애견의 번호였습니다.


이 그레이하운드는 현재 어디에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케어care 는 유기견들을 개고기로 유통시켜 온 제천시 유기동물 보호소를 고발합니다.


이 보호소의 위탁계약 파기를 제천시와 농림부에 요구합니다.


또한 인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보호소 운영을 요구합니다.


( 케어는 이 외에도 제천시 보호소의 불법적 문제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천시 보호소나 관계자들이 법적으로 케어에 대응할 경우, 이 증거들을 가지고 맞설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제천시 보호소 문제 개선을 위해 제천시장님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여러분도 아래의 내용을 복사하여 항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에 바란다.



 



1. 제천 보호소의 불법, 비인도적 문제에 대해 위탁계약 철회를 요구합니다.


 


2. 새로운 위탁 보호소 운영계약 또는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합니다.


 


3. 인도적인 보호소 운영을 위해 제천시장님과 동물단체 케어(Care)의 면담을 요구합니다.


 


4. 제천 보호소의 유기동물들을 위해 봉사자 그룹의 출입과 협력을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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