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펀딩] 사건, 그 후의 이야기 <케어TV> – 10화

동물들이 말하는 진짜 동물 이야기 10화

“싸움 안 시키면 투견을 뭣에다 써”

가장 추악한 타짜들의 집합소 ‘투견장’

‘사방이 막힌 링. 죽지 않으려면 싸워야 한다. 먼저 물어야 한다.

물면 놓지 말아야 한다. 놓치면 내가 죽는다.

극한의 긴장, 집중, 공포 그리고 그 끝에는…’

고함, 그곳에 처음 들어서자마자 두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연세가 지긋한 남성들과 중년의 여성들, 그리고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들까지 30여 명의 관객들은 모두 흥분이 격해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 복돌아! 죽여! 씹어! 뜯어! 에이 씨*! 왜 안 떼어 놔. 떼어 놓으라고!”

눈을 번뜩이며 욕설을 내뱉는 사람들. 그리고 욕과 함께 오가는 두둑한 파란 종이들. 돈이었습니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현장 이곳저곳에서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지폐들. 아플수록 고통스러울수록 돈이 오가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살이 뜯기는 소리, 킬킬대는 소리. 마치 귓속으로 지네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소리들이 이어집니다.

죽음도 유희가 되는 사각의 링,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타짜들의 집합소, 도시의 한복판에 차려진 최후의 지옥. 이것은 동물권단체 케어가 추격하고 있는 전국의 투견 현장들입니다. 

도심 속 수상한 하우스

2017년 1월 15일 밤 6시.

경기도 광명시, 한 공터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구점이 있는 동네로 아파트 단지와 대형 상가들이 있는 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 비닐하우스 세 동, 그 하우스는 한 게임에 몇 천 단위의 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이었습니다.

2004년부터 투견장들을 적발, 동물들을 구출하는 활동을 펼쳤던 동물권단체 케어에서는 올해 초에 도심 속에 위치한 수상한 하우스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도심 속에 아무것도 기르지 않는 하우스가 있는데 밤이면 그곳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나고, 수많은 차들이 그곳을 오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투견 도박장일 확률이 높았습니다. 투견 도박장의 경우,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적발팀이 다수가 되는 쪽이 안전했습니다. 이에 케어의 활동가들과 KBS 추적 60분 방송팀, 경찰들이 함께 급습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겨울밤,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하얗게 빛나는 하우스 안으로 발을 내딛었습니다.

투견장을 적발하다

두 마리의 개가 서로를 물어뜯고 있었습니다. 황소만큼 커다란 개들. 개의 몸 여기저기에는 시뻘건 상처들이 벌어져 있어 움직일 때마다 사방으로 핏방울이 흩뿌려졌습니다. 그것을 보며 활짝 웃는 사람들, 사람들 틈으로는 라면이나 커피 등 간식을 파는 매점 아주머니도 있었습니다. 흡사 야구장의 관중석처럼 사투를 벌이는 개들을 앞두고 사람들은 기대감에 부풀어음식을 먹은 후 물어뜯고 뜯기는 개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 꼼짝 마!”

  순간 정적, 그리고 사방으로 사람들이 흩어졌습니다. 돈을 쥐고 바깥으로 뛰쳐나가는 사람들, 손에 부딪히는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내던지며 악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 혼돈의 현장.

경찰들이 사람들을 체포하는 동안 링 위의 개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커다란 두 마리의 개, 그중 한 마리는 영화 베토벤에 나왔던 개인 세인트 버나드와 도사견이 혼혈된 개였습니다. 입가와 온 몸에 피가 흥건한 모습이 지옥에서 온 듯 무시무시했습니다. 그러나 개의 몸은 사시나무 떨리듯 경련하고 있었습니다. 초점 없는 눈으로 제 뒤의 허공을 응시하며 무서운 겉모습과는 달리 어떤 적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참한 개의 모습에 마음이 갈리듯 아파왔습니다. 주문을 외우듯 말을 건넸습니다.   

“ 괜찮아. 넌 이제 괜찮아. ”

  

개의 상태는 괜찮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만 대여섯 군데, 새빨갛게 벌어진 상처들에서 석류알 같은 피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같이 출동한 수의사 선생님이 개의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 상처도 심하지만, 이 개는 이미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

예전에 어떤 수의사가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투견이 싸우고 난 후의 고통은 큰 트럭에 온 몸이 깔린 것과 같다’

개는 아파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찢겨서 살이 어른 손가락 길이만큼 벌어진 다리가 고통스러워 앉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진통제 기운이 어서 빨리 돌아서 개가 아픔을 덜 느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에게 잡혀서 연행될 준비를 받던 주인이 제가 동물단체 사람인 것을 알고 노려보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 동물단체? 에잇, 씨X , 투견이 싸우다 죽기 위해 태어난 개지! 싸움 안 시키면 뭣에다 써!” 

싸우기 위해 태어난 개. 그들은 그 개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투견 업자들은 보통 핏불 테리어, 도사, 진도견등을 투견에 이용하는데 몸집이 큰 다른 종을  교잡시켜 혼종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태어난 강아지들 중 일부를 선택해 어릴 때부터 극도의 훈련을 받기 시작합니다. 가장 흔하게 행해지는 훈련은 러닝머신과 무거운 것을 끌게 하는 극도의 훈련. 러닝머신은 양 옆을 막아놓은 채 묶어 놓았기에 러닝머신을 멈추기 전까지 개들은 무조건 달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잔인한 것도 있었습니다. 일명 프로펠러. 지렛대처럼 7-8미터 되는 긴 막대, 그 한 쪽에는 살아있는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망에 넣은 채 매달아 놓고 반대편에 훈련을 시킬 개를 묶어 놓는 것입니다. 근육 단련 외에 아무런 목표 없이 억지로 뛰던 개도 이 프로펠러에 묶이면 고양이를 잡고 싶어 충동적으로 계속 뛰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마리 개들의 훈련 상대가 되는 프로펠러에 매달린 길고양이는 서서히 죽어 갑니다. 또한 상대 개의 피부를 한 번에 뚫을 수 있도록 이빨은 날카롭게 다듬어지고 스테이로드제나 마약성 약물을 이용하여 개의 근육과 공격성은 높아지도록 조절되기도 합니다. 상대를 죽일 수 있는 괴물 개는 긴 시간 학대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투견의 삶. 끝없이 이어지는 목숨을 건 싸움들. 그렇다면 투견 생활이 끝난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개가 질 경우 주로 즉석에서 도살이 이루어져 개고기로 쓰입니다. 한 번 싸움에서 진 개는 다시 투견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그들만의 원칙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개들의 습성이 반영된 것으로 원래 서열을 정하는 집단의 본능을 가진 개의 특성상 어떤 대상과 생사를 걸고 싸웠다가 진 경우, 더 이상은 그 상대에게 덤벼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싸움에서 진 경우, 다시 투견으로 이용하지 못할 만큼 물어 뜯겨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투견으로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개를 도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그렇지 않은 개들은 치료조차 안 하고 방치된 채 죽습니다.

용케 싸움에서 계속 이겨 살아남아 은퇴한 경우에도 물어뜯고, 뜯기는 일은 계속 일어납니다. 아직 시합에 나가기 전인 투견들에게는 스파링 상대가 필요합니다. 이 스파링 상대로 싸움에서 이기고 은퇴한 개들을 사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물어뜯어야 아픈지 잘 모르는 어린 개들에게 공격성을 학습시키는 용으로 은퇴한 노견들을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링 안에 멧돼지를 몰아넣고 싸움 훈련을 시키기도 합니다.

죽어도 물지 않는 개 

사람은 절대로 물지 않는 개, 지난 12년 동안 투견장에서 투견들을 구출할 때 가장 마음에 사무치는 점이었습니다. 경기에 나가면 귀와 얼굴, 다리가 찢기는 일은 다반사이고 서로의 입 속까지 깨물어 혀가 잘려나가거나 입이 찢겨나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 엄청난 공격성은 엄청나게 긴 학대 속에서 길러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투견은 사람만큼은 절대로 물지 않았습니다. 투견들이 가지고 있는 이상한 특징. 보통의 개들은 생존에 위협을 느낄 경우 상대를 물어서 그 행동을 멈추게 하거나 으르렁 대며 공격성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투견들은 죽어도 사람만큼은 물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조차 절대 복종. 투견들에게 사람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앉지도 못할 만큼 다리가 크게 다친 그 개를 치료해주던 케어의 협력병원 원장님은 영화 속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베토벤’이라는 멋진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커다란 몸집과 달리 베토벤은 승률을 조작하기 위해 사용된 개가 아닐까라고 추측될 정도로 허약한 상태였습니다. 추정되는 나이만 8살 이상으로 이빨은 다 마모된 상태였고, 비쩍 마른 몸 여기저기에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묘했던 것은 넋이 나간 듯 아무것에도 반응하지 않는 눈동자. 도저히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아마 생김새만 무섭게 생겼지 기력과 정신 상태는 바닥인 이런 개를 이용해 업자는 승률을 조작해서 이득을 챙겼을 겁니다. 저희가 급습하지 않았다면 베토벤은 이번 링이 최후의 장소였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 한판 시합에 걸린 돈만 3천만 원, 현장에는 베토벤과 상대하던 젊은 개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케어에서는 이 두 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난감해하는 경찰들에게 바로 몰수를 강하게 요구. 일단 구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몰수를 기각했고 구속 수감된 개 주인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케어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자

이번에 적발한 투견장은 도심 한가운데 있었지만 보통은 사람들의 눈길을 덜 받는 야산이나 고속도로 밑, 풀숲에 상설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투견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그 자리에  투견용 번식장과 도살장을 같이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하우스의 업주도 광명시에서 개 도살자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투견 판은 한판에 몇 천, 혹은 억대의 돈이 오가는 쏠쏠한 시장이다 보니 중견기업 회장, 조직폭력배, 평범한 회사원과 같은 시민들도 투견에 참여합니다. 중장년층부터 이번 경우처럼 20대의 젊은 여성들까지 연령대와 직업들은 모두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혹자들은 말합니다. 돈을 걸지 않은 개싸움은 합법이라고.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말싸움대회도 불법으로 규정되도록 법을 개정시켰었는데 개싸움은 당연히 동물학대로 처벌받는 행위입니다. 투견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투견은 동물학대행위와 도박 행위 두 가지로 모두 처벌이 될 수 있는데 사법부의 미미한 처벌로 인해 아직까지도 투견은 근절되지 못하여 투견꾼들은 다시 투견장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또한 도박에 사용된 모든 물품은 몰수가 가능함에도 불구, 경찰과 사법부는 현장에서 돈과 다른 물품들만 몰수 처리해 온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사투를 벌이던 개들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았고 동물단체가 개입하여 강하게 요구하지 않는 이상, 개들은 다시 투견꾼들에게 돌려보내졌던 것입니다. 베토벤과 젊은 개 화랑이는 구출됐지만 아직도 법적으로는 투견꾼들의 소유물로 돼 있습니다. 몰수가 기각됐기 때문입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이 개들의 주인들과 이제 법적 소송을 감당해야 합니다.

돌려줄 수 없습니다

투견꾼들에게 개를 돌려줄 수는 없었습니다. 케어에서는 지난 12년간 총 25마리의 투견들을 구출, 재활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추적 60분과 함께 조사한 투견에서만 4마리가 구출됐습니다. 그리고 절실하게 느꼈던 사실은 세상에 싸우기 위해 태어난 개는 없다는 점입니다. 죽음을 위협하던 사각의 링에서 벗어나자 개들은 꼬리를 흔들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다른 개와의 관계는 싸우는 것밖에 몰랐던 개들도 평화롭게 지내는 법을 알려주자 사회화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른 개를 죽일 정도로 물어뜯는 행동은 학대의 결과이지 본성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죽지 않으려고 공포에 질려 싸웠을 뿐입니다. 베토벤과 함께 구출된 젊은 개는 모 훈련소에서 다른 개들과 뛰어놀며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견인 베토벤은 장기간의 투견 생활과 싸움으로 몸도 망가지고 정신이 피폐하여 이제는 처절한 고통과 싸우고 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은 극심한 학대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일은 어려울 것 같다고 진단하였습니다.

사람에겐 무조건 순종적인 베토벤의 눈동자, 그 속엔 언제나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베토벤, 그리고 화랑이를 다시 싸움판 속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동물학대 현장을 다니며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점은 학대가 인간의 오락를 위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생명을 걸고 싸우는 아귀다툼을 눈으로 즐기기 위해, 돈을 걸고 돈을 따는 짜릿함을 위해 투견장이라는 지옥이 만들어졌습니다. 새파란 지폐가 모이기 위해 수많은 개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습니다. 개들의 이익과는 전혀 상관없이 철저하게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개들은 이유 없이 싸우며 죽어갔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투견에 대한 처벌 규정이 강력한 편입니다. 미국의 경우 투견의 소유, 거래, 훈련, 투견 행위 모두 중범죄(Felony)로 규정, 처벌을 실시하는데 미국 조지아 주에서는 투견 도박장을 개설하면 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재범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합니다. 또한 하와이 주에서는 투견 도박으로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를 B급 중범죄(Class B Felony)로 규정해 20년 이하의 징역과 2만5000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만약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살인마에게 낭자되어서 맞는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을 겁니다. 투견은 오락이 아닙니다. 게임이 아닙니다. 근육이 뒤틀리고, 찢어지며 뼈가 부러지는 실제 살아있는 개들의 지옥입니다. 오락 거리가 되어 사각의 링 위에서 물어뜯고 뜯기며 죽어가는 개들. 케어는 이 죽음의 하우스를 멈추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지난 9화의 리트리버는 케어의 보호소에서 좋은 입양처를 만나 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5년 동안 행복한 생을 살다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록 암으로 생을 마쳤지만 끝까지 아픔을 숨기고자 애쓰며 넘치는 사랑을 보여준 착한 개였다고 합니다.

9화 다시 보기

2016년 12월 9일부터 시작된 케어TV 스토리펀딩은 이번 10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동물운동을 위해 케어TV 설립을 계획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케어TV가 이제 그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케어TV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2017년 5월 말 ~ 6월 초에 열릴 계획입니다. 장소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상영회 안내에 대한 메일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대한 공지도 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물 구조 일을 하며 때때로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 트라우마가 남을 정도로 힘겨운 현장에 맞부딪히게 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또한 한 생명체를 보호하고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답글 한마디 한마디가 위안이 되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말 못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사람의 욕심 때문에 겪어서는 안 되는 일을 당하는 동물들의 현실을 케어TV를 통해 알리겠습니다. 케어의 홈페이지에서는 언제나 케어 회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모든 분께 기쁘고 행복한 일이 넘치길 기원하며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 케어는 언제나 동물의 편으로 남을 것이며, 케어TV 는 말 못하는 동물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것입니다.

위급한 동물 곁에 케어가 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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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에 대한 2개의 생각
  1. 김효진 2017-02-14 13:01:44
    안녕하세요? 투견관련 법 개정을 해달라고 요청하려면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하나요? 농림축산부처에 넣으면 되나요?
  2. 박가영 2017-02-14 02:46:08
    안녕하세요 화랑이 이야기를 보고서 정말 많이 울었고 가슴아파했습니다.
    화랑이가 구조되고 나서의 모습을 보았을때는 투견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순하고 착한 친구라는 걸 느꼈습니다. 가엾고 불쌍한 화랑이와 베토벤을 지켜주세요 절대 돌려주어서는 안됩니다. 그 맑은 눈동자 가진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잘지내는 화랑이와 베토벤의 모습을 또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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