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술을 달고 사는 알코올 중독자로부터 구조된 점순이
한창 사랑받고 클 어린 강아지였던 점순이를 알코올 중독자인 주인은 그 억센 손으로,
점순이의 목을 잡고 동네를 끌고 다니며 때리고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그 트라우마로 인해 점순이는 입소 초기에 목줄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여
활동가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었는데요,
센터에 적응된 후부터는 산책을 매우 즐기는 낭만 강아지가 다 되었답니다.
천성이 낙천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던 ‘점순이’
센터의 2~3개월령의 아기멍이들에게 둘러싸여 집단 공격(^^;)을 당하면서도 으르렁~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고 꿋꿋이 참아가며 놀아주는 사회성 좋고 너무도 착하고 순수한 ‘점순이’였는데요.
입양되었던 점순이가 최근 다시 충주 힐링센터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산책 중 낯선 개들을 만나면 점순이가 많이 흥분을 하여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는데
입양자의 할머님께서 이를 통제하기 힘드셨던 듯합니다.
환경이 바뀌고 나이가 들면서 개들도 성격이 조금씩 변하기 마련인데요,
이때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바르게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점순이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따스하게 안아주실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순둥한매력의 애교쟁이 점순이♥
반가운마음을 가득 담아 웃어주는 점순이
세상 세상 순둥한 점순이는 사람 껌딱지입니다.
귀여운 외모로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면 안아줄 수밖에 없지요^^
가정의 따스함을 느껴보아서 인지 사람의 손길을 너무나 그리워하는 점순이
사람에게 너무나 다정하고 애교 넘치는 점순이는
항상 먼저 다가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안기는 애교쟁이랍니다.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점순이
같은 방 파랑이 초록이 노랑이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요 🙂
♥다정한 점순이에게 평생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입양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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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02-313-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