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자재 지키는 불쌍한 강아지
공사현장에서 자재를 지키기 위해서 광교신도시에 오게된 강아지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지키며 방치 아닌 방치로 길러져오던 아이들은 공사가 끝나자 그 누구도 책임지려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갈 곳은 없었습니다.
공사장 인부들은 아이들을 그냥 풀어버렸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들개가 되어 지내던 곳을 떠나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며 지키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2달이라는 시간 동안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를 보고 안타깝게 여긴 제보자의 노력으로 곰순이는 구조될 수 있었고,
케어의 힐링센터(실외보호소)에 입소할 수 있었습니다.
♥통통+엉뚱+발랄 곰순♥
웃는 얼굴이 너무나 예쁜 곰순이는 매력부자 입니다.
통통튀는 매력으로 밀땅을 할 줄 아는 곰순이는 은근히 친근감을 표시하는 백구입니다.
오랜기간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느껴보지 못하였을텐데도 손길을 좋아해주는 발랄한 곰순이에게 사랑을 주세요.
♥ 곰순이를 응원하시는 대부대모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승민 김지은 곽장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