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가 매력적인 하늘과 함께해주세요♥
윙크~!
한 쪽 눈을 찡긋. 매력적인 윙크가 매력적인 하늘이 달려옵니다. ‘하늘아~’ 하고 불러주며 천천히 다가가면 얼굴을 부비며 애교를 피웁니다.
하늘의 윙크는 예쁘지만 슬픈 사연을 안고 있습니다. 하늘이 2개월된 강아지였을 때, 술취한 승려는 쇠몽둥이로 하늘을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두개골이 손상되며 하늘은 영영 세상의 빛을 잃었습니다. 계속된 안압 상승으로 오른쪽 눈은 적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눈은 잃었지만 밝은 미소는 잃지 않은 하늘. 눈동자대신 예쁜 윙크를 보여주며 다가옵니다.
앞이 보이지 않기에 겁도 많고 때론 예민하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장난도 잘 치고 너른 마당에서 달리기하기를 좋아하는 녀석.
어린 시절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하늘이 상처를 씻고 훌훌 날 수 있도록 하늘의 빛이 되어주세요-!
♥ 하늘을 응원해주시는 대부대모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황일숙 이은영 추경애 조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