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5일, 부천의 마지막 개 농장에서 44마리의 개를 구조했습니다. 부 천의 개 농장은 10년 동안 활동가들과 지자체로부터 수차례 폐쇄 압력을 받아왔 던 악명 높은 곳으로 불법적인 도축도 함께 자행했습니다. 개 농장 내부는 옆으 로 길게 늘어선 뜬장 속에 성견부터 어린 강아지들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더 안 쪽으로 들어갈수록 지독한 암모니아 악취가 풍겨 나왔습니다. 활동가들의 발길 을 붙잡을 만큼 독한 냄새의 근원은 뜬장 밑에 켜켜이 쌓여있던 더러운 분뇨와 오물들이었습니다. 개 농장에서 구조된 아이들 중 한 마리가 샤샤입니다.

샤샤는 현재 위탁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와도 잘 지내고 애교도 엄청 많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름다운 개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가들이 위탁처에 방문하면 자기를 예뻐해 달라고 매달리는 샤샤가 좋은 가족이 생겨 사랑을 갈구하지 않고 넘쳐나는 사랑을 받으며 지낼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샤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관련 문의

02) 313-8886

care@careanimalright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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